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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티> 지아 장커 감독의 중국 현대사 마지막 조망!
2009년 1월 13일 화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지아 장커 감독이 신작 <24시티>(수입/배급:위드시네마)를 통해 또한번 중국 현대사의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달한다.

깐느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얻은 지아 장커 감독의 <24시티>는 18만 인민들의 50년에 걸친 삶이 깃든 팩토리 420에 대한 사소한 사연들을 통해 빠르게 변모하는 중국의 현대사를 조망하고 있는 작품.

전작 <세계>, <스틸 라이프>를 통해 중국 근대 역사와 운명처럼 맞닿아있는 인민들의 현실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동시에 빠르게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적했던 그는 <24시티>를 통해 또 한번 중국의 미래와 함께 사라지는 개인의 역사를 심도 있게 담아냈다.

이에 깐느영화제 공식초청 상영 당시 스크린 인터내셔널지는 ‘<24시티>는 지아장커 감독의 중국 현대(사) 연대기 마지막 챕터’ 라며 극찬했으며, 헐리우드 리포터지는 ‘<24 City>는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비판적 혹은 연민의 시선으로 돌아보는 한 편의 시와 같다’ 고 호평했다.

빠르게 변모해온 중국의 현대사 속 개개인의 역사를 돌아보게 만드는 지아 장커 감독의 <24시티>는 오는 1월 29일 개봉된다.

2009년 1월 13일 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12 )
kwyok11
중국 현대사   
2009-01-14 10:28
keykym
빠르게 변모하는 중국의 현대사!!   
2009-01-14 08:59
ooyyrr1004
깐느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받은 작품이라 ㄷㄷ   
2009-01-13 21:11
bjmaximus
중국의 거장 감독이구나   
2009-01-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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