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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의 <더 아메리칸>, 미국박스오피스 정상 차지!
미국 박스오피스 | 2010년 9월 7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이번주도 새로운 영화가 정상을 차지했다. 조지 클루니 주연의 <더 아메리칸(The American)>이 진입하자마자 1위로 올라섰다. 6일 북미 영화 흥행성적을 집계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더 아메리칸>은 3일~5일 동안 2,823개 스크린에서 1,296만 달러를 벌어들여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더 아메리칸>은 청부살인업자가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전 은신처로 삼은 이탈리아의 한 마을에서 사랑과 우정을 키워간다는 내용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서 조지 클루니는 청부살인업자 역으로 등장하고, 연출은 <컨트롤>의 안톤 코르빈 감독이 맡았다.

2위는 지난주 최종집계로 1위를 차지한 <테이커스(Takers)>가 차지했다. <테이커스>는 2,206개 스크린에서 지난주보다 1,000만 달러가 적은 1,145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첫 주 2,670개 스크린에서 1,130만 달러의 벌어들인 <마셰티(Machete)>가 3위를 기록했다. <마셰티>는 2007년 쿠엔틴 타란티노,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연출을 맡은 <그라인드 하우스>의 예고편을 영화화 한 작품. 조직에게 배신당한 마셰티가 불법 이민 멕시코인들을 끌어 모아 복수를 감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아바타>에서 강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준 미셸 로드리게즈가 주연을 맡았고, 로버트 드 니로, 제시카 알바, 린제이 로한 등 화려한 조연들이 출연한다.

지난주 2위였던 <라스트 엑소시즘>은 2,874개 스크린에서 764만 달러를 기록하며, 두 계단 하락한 4위에 자리했다. 그 뒤를 이어 5위는 드류 배리모어와 저스틴 롱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고잉 더 디스턴스(Going the Distance)>가 차지했다. 개봉 첫 주 3,030개 스크린에서 688만 달러를 벌어들인 이 영화는 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영화는 드류 배리모어가 주연을 맡고 이번주 개봉작 중 두 번째로 많은 스크린을 차지했음에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6위는 돌아온 마초형님들이 등장하는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이 올랐다. 주말 동안 659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계속해서 하향세를 걷고 있다. 윌 페렐의 코미디 영화 <디 아더 가이즈(The Other Guys)>가 540만 달러를 기록하며 7위를, 지난 주 4위였던 줄리아 로버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는 8위에 랭크되었다. 이어서 어느덧 8주차로 접어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Inception)>은 453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9위에, 엠마 톰슨이 주연과 각본을 맡은 <내니 맥피 2: 유모와 마법소동(Nanny McPhee Returns)>이 357만 달러로 10위를 차지했다.

● 한마디
미국도 관객의 시선을 확 사로잡을 영화가 없네. 우리나라가 추석 대목을 노리는 것처럼 미국도 추수감사절 대목을 노리나?


2010년 9월 7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5 )
jinah1211
기대되네요 ~   
2010-09-08 21:08
keykym
잘봤어요   
2010-09-08 09:28
fa1422
잘봤어요   
2010-09-08 05:30
wnsdl3
기대되네요   
2010-09-07 23:02
ooyyrr1004
조지클루니의 신작이로군요   
2010-09-07 21:44
jazzmani
조지 클루니도 늙어가는구나   
2010-09-07 21:26
mooncos
조지클루니 나온 인디에어나 마저 보러가야겠다
  
2010-09-07 20:13
kkmkyr
그래요 봐야겟어요   
2010-09-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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