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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나우 유 씨 미> 개봉 2주차에 정상 등극
2013년 9월 2일 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지난주 2위로 첫 선을 보였던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 1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 91만 7천여 명의 오프닝 스코어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던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개봉 2주차에도 주말 관객 62만 6천여 명을 동원하며 기어코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한 것. 31.7%의 안정적인 관객 감소율을 기록하며 외화로는 <레드: 더 레전드> 이후 5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15만을 돌파했다.

신작 <엘리시움>은 개봉작 중 최다인 전국 588개 스크린에서 선을 보였지만 주말 관객 57만 3천여 명을 동원하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데뷔작 <디스트릭트 9>으로 호평을 받았던 닐 브로캠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고, 주연 배우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의 내한으로 관심을 증폭시켰지만 누적 관객 70만을 넘어서는데 그쳤다.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숨바꼭질>은 3위로 두 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하지만 주말 관객 56만 3천여 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509만을 돌파했다. 개봉 19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며 <추격자>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스릴러 2위에 등극, 11년 간 부동의 스릴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살인의 추억>에도 20여만 명 차이로 근접했다. 반면, 4위 <감기>는 주말 관객 15만 8천여 명에 그치며 완연한 하락세를 보였다. 누적 관객은 302만 수준. 한편, 개봉 5주차의 <설국열차>는 주말 관객 15만 8천여 명을 동원하며 5위, <더 테러 라이브>는 주말 관객 5만 8천여 명을 동원하며 8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각각 911만과 554만을 넘어섰다.

이번주에는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주연의 코미디 <스파이>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도전한다. 그밖에도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 정초신 감독의 섹시 코미디 <미스체인지>, 천안함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천안함 프로젝트>, <낮술>의 송삼동이 출연한 독립영화 <개똥이>, 조승연 감독의 음악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 <33리>,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과 엠마 왓슨이 만난 <블링 링>, 유러피안 감성 호러 <포가튼- 잊혀진 소녀>, 콜린 파렐 주연의 범죄 스릴러 <퍼펙트>, 로버트 드 니로, 존 트라볼타 주연의 액션 스릴러 <킬링시즌>, 히로키 유이치 감독의 드라마 <괜찮아 3반>, 판빙빙 주연의 드라마 <2차 노출>, 태국 에로티시즘의 결정판 <잔다라 더 비기닝>,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의 액션 스릴러 <시체 전문 처리반- 스머글러>, 크리스토퍼 레이 감독의 호러 <더블샤크>, 에로영화의 거장 잘만 킹 감독의 <섹슈얼 어딕션: 꽃잎에 느껴지는 쾌락과 통증> 등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탄력 받은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기록 갱신 <숨바꼭질>.


2013년 9월 2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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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kimjun47
외화 볼께 없었는데 이 영화는 꼭 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꼭 보고 싶습니다.   
2013-09-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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