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1위로 데뷔, <아빠는 딸> 2위
2017년 4월 17일 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5주간 왕좌를 차지했던 <미녀와 야수>의 아성을 무너트렸다.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영화는 전국 1,467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주말 105만명을 동원, 총 142만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도 63.8%로 압도적이다. 2위는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아빠는 딸>이다. 마찬가지로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20만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27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만년과장 아빠와 여고생 딸의 몸이 바뀐다는 독특한 소재의 패밀리 무비로, 주말 가족단위 관객의 시선을 잡아 끈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왕좌에서 물러난 <미녀와 야수>가 차지했다. 주말 15만명의 관심을 모은 영화는 총 관객수 486만명을 달성했다. 4위는 지난 주 대비 2단계 하락한 범죄액션 <프리즌>이다. 주말 7만 8천만의 사랑을 받은 영화는 총 284만명을 채웠다. 이번 주 안으로 300만 돌파가 가능할지가 관건이다. 5위는 화성에서 온 외계 생명체에 맞서는 우주인 6인의 이야기 <라이프>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4만명을 극장가로 끌어 모으며 지금까지 43만명의 사랑을 받았다.

6위는 <히든 피겨스>다. 뒤늦은 입소문으로 지난 주 대비 2단계 순위 상승한 영화는 주말 1만 9천명을 동원, 총 40만 관객을 기록했다. 7위는 <어느날>이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2만이다. 당초 기대한 수치에 비해 못 미치는 결과다. 8위는 애니메이션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이다. TV시리즈로 잘 알려진 영화는 함께 상영되고 있는 애니물 중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총 관객수는 1만 7천명이다. 9위는 <극장판 어드벤처 타임: 비밀의 아일랜드>로 역시나 TV시리즈로 익숙한 영화는 지금까지 총 1만 2천명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10위에는 <흑집사-북 오브 더 아틀란틱->이 자리했으며 누적 관객수 1만 2천명으로 8위, 9위와 큰 격차 없는 모양새다.

이번 주에는 난민 문제, 경제 위기를 안고 있는 그리스에서 그려지는 러브스토리, J.K. 시몬스 출연 <나의 사랑, 그리스>, 딸을 잃은 ‘맥’이 정체불명의 편지로 인해 어느 오두막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윌리엄 폴의 동명소설을 원작을 한 판타지 드라마 <오두막>, 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고발이 담긴 김정균, 오예설 주연의 <지렁이>, 34세 딸과 54세 남자친구 그리고 딸의 아버지가 한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우에노 주리, 릴리 프랭키, 후지 타츠야 주연 <아버지와 이토씨>, 서울을 공격하는 거대한 괴수와 정신적으로 연결돼 있는 앤 해서웨이의 기묘한 SF 액션스릴러 <콜로설>, ‘맥도날드’가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담아낸 존 리 행콕 감독, 마이클 키튼 주연 <파운더>, 다섯 명의 슈퍼 히어로가 펼치는 SF 모험판타지 <파워레인저스: 더 비기닝>이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미녀와 야수> 독주 저지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17년 4월 17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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