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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 조니 뎁 기살리기(?)
2005년 8월 10일 수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조니 뎁(Johnny Depp) 과의 환상궁합을 보여준 < 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ile and the Chocolate Factory)>의 팀 버튼(Tim Burton) 감독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둘만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미 여러 편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그들이 만나기까지 험난(?)했던 과정들을 털어놓았는데, 팀 버튼감독의 말에 따르면 조니 뎁은 <캐러비안의 해적>의 성공이 그의 경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나는 조니와 작업하는 걸 좋아합니다. 사실 그를 <가위손 (Edward Scissorhands)>에 출연시키느라 무척 고생은 했지만요. 영화사는 예측 불가한 그의 행동과 유명인 대접을 받고 싶어하지 않는 그의 성격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팀 버튼 감독은 또한 엠파이어(Empire)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좋은 배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아시는 바와 같이 할리우드는 투자의 안전함을 우선적으로 보고 투자하는 곳이고 제 영화에 대한 그들의 태도도 비슷합니다. 그들은 조니 뎁이 좋은 배우지만 자신의 변화를 즐기는 태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태였어요. 하지만 <캐리비안의 해적>이 수익을 올린 후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투자자들이 그의 연기를 눈 여겨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2003년 개봉한 이 영화는 <터미네이터 3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와 매트릭스 리로디드 (The Matrix Reloaded )>를 능가하는 대박을 터트렸고, 제작자들도 1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대했다가 2배가 넘는 미국 흥행수익을 얻었다. 조니 뎁 개인에게도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린 작품인 <캐러비안의 해적>이후 팀 버튼이 조니 뎁과 작업하는데 있어서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는다고 하니, 팀! <가위손 2>를 찍을 생각은 없나요?

3 )
mckkw
매력적이야.   
2007-12-12 20:24
iwannahot
조니뎁   
2007-04-30 12:09
js7keien
이미 두 사람은 찰떡궁합(?)이기에 별 문제되진 않을듯   
2006-10-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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