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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터 2' 미 흥행 1위!
2005년 9월 5일 월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액션전문가 제이슨 스태덤의 <트랜스포터 2 (Transporter 2 )>가 40세까지는 못해봤지만 1위는 해본 영화 <40살 까지 못해본 남자 (40 Year-old Virgin )>를 제치고 개봉 첫주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새로운 섹시스타 엠버 발레타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트랜스포터2>는 과거 특수부대 출신이자 범죄조직이 의뢰한 물건을 비밀리에 운반해주는 ‘트랜스포터’ 일을 하고 있던 ‘프랭크’(제이슨 스태덤)의 이야기를 화려한 액션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레이프 파인즈, 레이첼 와이즈 주연의 드라마 <콘스탄트 가드너 The Constant Gardener>는 아카데미 입성이 유력시되는 페르난도 마이렐레스의 작품으로 지난주와 같은 3위를 차지했다. 공포영화 <스크림> 시리즈의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스릴러 <레드아이 (Red-Eye)>는 국내에선 <나이트 플라이트>로 개봉되는 작품. <나이트 메어>와 <스크림>으로 공포영화 장르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으로 자리잡은 그는 스릴러의 배경으로 야간비행을 택했다.

최근 열린 베니스영화제의 진출작이기도 한 테리 길리엄 감독의 <그림형제(The Brothers Grimm)>는 지난주 2위에서 3계단이나 하락했다. 모니카 벨루치와 맷데이먼이라는 스타를 앞세운 영화인 만큼 기대작이었으나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웨딩크래셔스 (Wedding Crashers)>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제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꾸준하게 박스 오피스에 머물고 있고, 4형제의 복수극을 그린 <4 브라더스(Four Brothers )>를 비롯해 입소문을 타며 흥행 질주하고 있는 <펭귄 (March of the Penguins)>과 케이트 허드슨의 <스켈리톤키 (Skeleton Key )>도 지난주 순위에서 한계단씩 하락했다. <매트릭스>와 <에일리언>의 제작진이 만든 서스펜스 액션극 <케이브 (The Cave)>도 10위권 안에 겨우 턱걸이했다.


▶ 9월 첫번째 주말, 미 박스오피스 톱10

1. Transporter 2 (new)
2. 40 Year-old Virgin (1)
3. Red-Eye (4)
4. Constant Gardener (new)
5. Brothers Grimm (2)
6. Four Brothers (5)
7. Wedding Crashers (6)
8. March of the Penguins (7)
9. Skeleton Key (9)
10. Cave (8)

4 )
mckkw
액션이 진짜 멋지다   
2008-12-30 23:47
theone777
트랜스포터 시리즈 계속 되어라!! 제이슨 스태덤
브루스 윌리스를 능가하는 카리스마 ㅎㅎ   
2007-01-20 02:22
js7keien
제이슨은 차세대 액션 아이콘이 되어간다는..   
2006-09-30 15:50
wandered
엠버 너무 섹시해..ㅋㅋ 엠버 최고~   
2005-09-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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