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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다니엘 크레이그, 드디어 인정(?) 받다!
<카지노 로얄>드디어 불행 끝! | 2006년 8월 3일 목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왜 다들 나만 미워해~ T.T 사비들여(?) 얼마나 노력하는데! 개인교습까지 받는다구!
왜 다들 나만 미워해~ T.T 사비들여(?) 얼마나 노력하는데! 개인교습까지 받는다구!
21번째 시리즈가 만들어질 만큼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제작과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던 <카지노 로얄>이 제대로 탄력(?)받았다. 007 제임스 본드의 젊은 시절을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여태껏 만들어진 시리즈를 최종 정리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료와 나이를 이유로 캐스팅에 난색을 표한 이후 적임자를 찾는 데만 6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온갖 추측과 물망에 오른 남자배우들의 탈락 이유가 할리우드 가십란을 오르내려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야 6대 본드요원으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정됐지만 하지만 캐스팅 디렉터마저 피어스 브로스넌의 불참에 대해 “역대 본드요원 중 그만한 적역이 없다”란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고 촬영현장에서는 영화 속 내용과 달리 수동 자동차와 포커에 능숙하지 못한 크레이그 때문에 특별 코치를 초빙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개봉 전부터 안티 팬들이 생기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007 영화의 트레이드 마크인 OST에 <위대한 유산>과 <미션임파서블2>에 참여한 적이 있는 천재 뮤지션 크리스 코넬이 “주연을 다니엘 크레이그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나서야 그의 전작들을 찾아 봤습니다. 그 필름들을 보자마자 촬영장인 프라하로 날라가 촬영 분을 마저 봤죠. 물론 아직 본격적 편집에 들어간 내용은 아니었지만 저는 그 영화를 보고 제 궁금증과 우려를 말끔하게 지워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본 필름은 더 이상 기존의 제임스 본드가 나오는 007영화와는 완전히 달랐거든요. 그리고 크레이그는 배우중의 배우더군요. 영화에는 감정이 담긴 자연스런 연기만 있을 뿐 더 이상 거들먹거리며 여성에게 윙크하는 불사조 요원은 없었습니다. 그가 연기하는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007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007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해 말 많고 탈 많은 <카지노 로얄>에 대한 우려를 한번에 불식시켰다. <마스크 오브 조로>로 유명한 마틴 캠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럽 전역을 돌며 촬영중인 1억 달러 첩보물 <카지노 로얄>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06년 8월 3일 목요일 | 글_이희승 기자

7 )
mckkw
멋져부러   
2008-12-03 17:07
qsay11tem
매력적   
2007-07-28 09:58
remon2053
나이가 느껴지네요   
2007-06-26 18:10
kpop20
배우로써 매력있네요   
2007-06-07 15:59
ldk209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든데...   
2007-04-25 22:31
park0203
맞아염 ㅠㅠ   
2006-10-25 14:39
utopia
생각해보면 좀 안 되긴 했어요.....조낸 욕먹고...그래도 열심히 하는 걸 보니 맘에 드네요.   
2006-08-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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