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해외뉴스] 브라이언 드팔마, ‘갱’들에게 밀리다!
풋볼영화 < 그리다이언 갱 >,미 흥행 1위! | 2006년 9월 18일 월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감동 실화 <그리다이언 갱 (Gridiron Gang) >이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레슬러 출신 연기자 ‘더 록’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청소년 범죄수용소 풋볼팀이 강한 팀워크를 발휘, 새로운 인생의지를 배워나간다는 스토리로 <어메이징 스토리>,<최종분석>의 필 조아누 감독의 작품이다. 새로 개봉한 작품 4편이 1위~4위에 나란히 오르는 기현상을 보인 이번 주 흥행순위는 개봉 8주차임에도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리틀 미스 선샤인 (Little Miss Sunshine,)>을 제외하고는 모두 3주 이하의 따끈한 신작들로 채워졌다.

베니스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화제의 영화 <블랙 달리아 (the black dahlia)>는 2위를 기록해 스칼렛 요한슨, 조쉬 하트넷의 열애설과 메가폰을 잡은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의 명성에 뒤지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었다. 배우지망생과 상류사회의 음모와 욕망을 스릴러 기법으로 푼 이 영화는 1940년대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아직도 미결로 남아있다고.

3위와 4위는 가족용 애니메이션 <에브리원 히어로 (Everyone's Hero)> 와 저 예산 영화 <라스트 키스 (the last kiss)>이 차지했다. 이태리 영화 ‘L'Ultimo Bacio’ 의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맨디 무어의 남자친구이자 TV 메디칼 시리즈<스크럽스> 로 인기를 끈 잭 브라프가 주연을 맡았다. 레니 할린 감독의 신작인 <계약(Covenant)>은 지난주 1위에서 한 주 만에 5위로 내려앉았으며, 2위였던 헐리우드랜드 (Hollywoodland)> 는 9위로 하락해 신작 영화의 파워를 보여준 한 주였다.

다음주에는 숀 펜, 주드 로, 케이트 윈슬렛, 안소니 홉킨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모두가 왕의 부하들 (All The King's Men)>과 한국에서는 올해 초 개봉한 이연걸의 <무인 곽원갑 (fearless)>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전통 무술영화와 리메이크작의 대결이 순위변동에 어떤 변화를 끼칠지 기대된다.

2006년 9월 18일 월요일 | 글_이희승 기자

1. Gridiron Gang (N)
2. The Black Dahlia (N)
3. Everyone's Hero (N)
4. The Last Kiss (N)
5. The Covenant (1)
6. Invincible (3)
7. The Illusionist (6)
8. Little Miss Sunshine (7)
9. Hollywoodland (2)
10. Crank (5)

8 )
qsay11tem
궁금해요   
2007-07-27 13:50
kpop20
어떤 내용일까   
2007-07-22 23:16
remon2053
재미없는거 같은데   
2007-06-26 16:06
kpop20
영화는 별루인듯   
2007-06-06 18:51
ldk209
블랙 달리아... 원작 소설은 괜찮은데....   
2007-04-29 11:09
h2y98
더록 너무 좋아 차세대? 액션 스타임   
2006-10-08 16:02
locolona
밀릴만 하네..   
2006-09-20 13:04
bjmaximus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을 제외하고는 흥행 대박과는 거리가 있는 감독이고 이연걸의 <무인 곽원갑>이 얼마나 선전할지 궁금하네요.극장은 1600개 정도로 그럭저럭 많이 잡았던데.. 그리고 <모두가 왕의 부하들>에 메릴 스트립도 나오더라구요,정말 출연진은 눈부시네요.   
2006-09-19 14:29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