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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ne의 첫 배급작 확정!
스릴러 블록버스터 '돈 세이 워드' | 2002년 2월 16일 토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지난 1월에 공식 출범한 배급망 A-Line의 첫 배급작이 확정됐다. 바로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스릴러 블록버스터 [돈 세이 워드]가 그 주인공. 삼성벤처투자와 KTB 엔터테인먼트, 강제규 필름, 에그필름 등 국내 굴지의 투자- 제작-배급 사의 업무 제휴로 탄생한 A-Line은 국내 배급 판도에 새로운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만큼 첫 배급작 선택에 고심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선택된 [돈 세이 워드]는 영화의 여러가지 면에서 A-Line의 첫 배급작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추수 감사절 아침 딸을 납치당한 한 정신과 의사(마이클 더글라스)가 유괴범들로부터, 딸의 목숨을 담보로 10년간 정신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한 소녀에게서 6자리의 숫자를 알아내라는 협박을 받는다. 기한은 8시간, 아무런 단서도 없이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소녀에게서 6자리의 숫자를 알아내기 위해 그는 거대한 사건속으로 뛰어들어게 된다. 영화 [돈 세이 워드]는 스릴과 긴장, 블록버스터급 액션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아둘 단단한 채비를 하고 있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주연하고, [키스 더 걸]의 게리 플레더 감독이 연출한 영화 [돈 세이 워드]는 지난 해 9월 미국 개봉당시 [디 아더스], [러쉬아워2], [아메리칸 파이]등 쟁쟁한 작품을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911 테러이후 2주 넘게 침체되어 있던 미국 극장가를 회생시킨 작품이다. 유괴된 딸을 되찾기 위해 거대한 사건속에 뛰어드는 정신과 의사를 연기한 마이클 더글라스는, [돈 세이 워드]로 자신의 이전 출연작 중 최고의 오프닝 흥행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반지의 제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보여준 숀 빈이 카리스마가 넘치는 악당으로, [처음 만나는 자유]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브리트니 머피가 끔찍한 과거 때문에 정신병원에서 지내는 소녀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어 영화의 기대치를 한 껏 높여주고 있다. [돈 세이 워드]는 오는 3월 15일,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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