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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구호에 힘쓴 오드리 헵번
유니세프, 헵번의 동상 세워 | 2002년 5월 4일 토요일 | 구교선 기자/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고전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의 영원한 연인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움을 동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평생 전세계 아동구호를 위해 헌신했던 그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니세프(유엔 아동 기금)는 오드리의 동상을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본사 앞에 세워지는 이 동상은 “오드리의 정신” 이라고 명명되었으며 키크고 가냘픈 여인이 한 어린이의 손을 쥐고 있는 모습이다. 동상의 제막식은 다가오는 화요일에 거행될 예정이다.

엠차이어 매거진이 선정한 “언제나 사랑받는 100명의 영화 스타”중 한 명인 헵번은 [로마의 휴일], [사브리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그리고 [마이 페어 레이디] 등의 영화에서 보여준 청순한 모습으로 가장 잘 알려졌다. 가냘픈 몸매에 큰 눈, 조각같은 외모의 헵번은 영화속에서 입는 옷마다 늘 디자이너들과 여성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시대를 넘어서서 ‘헵번 스타일’ 이라는 새로운 조류을 형성하기도 했다.

1960년대 말, 헵번은 연기 생활에서 은퇴하고 유니세프의 꾸준한 후원자가 되었으며 전 세계 불우한 어린이들의 구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헌신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아름다운 스타로써 많은 존경을 받은 헵번은 1993년 63세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했다.

1 )
iamjo
역시 오두리 햅번 마음도 이뻐요   
2006-08-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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