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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클랜시의 스릴러, 스타워즈 제압!
'썸 오브 올 피어스' 미국 박스오피스 1위 | 2002년 6월 3일 월요일 | 구교선 기자/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썸 오브 올 피어스]가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이 미국 최고의 인기작가 톰 클랜시의 의해 집필되었다는 점을 보면, 스타워즈 속편을 누르고 정상에 오른 것은 우연만은 아니라는 것이 미국 언론의 평이다. 영화는 개봉 첫 주에 3천 2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헐리우드 여름 블록버스터들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썸 오브 올 피어스]는 슈퍼볼 대회에서 핵무기를 사용, 냉전 상태를 다시 불붙이려는 유럽의 신 나치주의 테러리스트들의 음모로 인해 세계가 제3차 대전의 위기로 치닫자, 이를 막으려는 CIA, KGB의 비밀작전을 소재로 한 첩보 영화이다. 이전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 시리즈를 유명하게 만든 해리슨 포드의 뒤를 이어 청춘 스타 벤 에플렉이 새로운 CIA 분석가 잭 라이언으로 등장, 세계를 구하기 위해 종횡무진한다.

테크노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면서 국제 추리물의 대가로 자리잡고 있는 톰 클랜시는 CIA 강사 및 국제정보 전문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리슨 포드의 [패트리어트 게임]이나 숀 코너리가 출연한 [붉은 10월] 등 그가 쓴 다수의 작품들이 영화화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을 휩쓴 [썸 오브 올 피어스]는 국내에서는 8월경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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