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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의 딸, 악명높은 ‘마리 앙뜨와네뜨’에 도전!
각본과 연출 맡는 명민하고 감성적인 소피아 코폴라 | 2004년 8월 13일 금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마리 앙뜨와네뜨' 를 맡을 예정의 커스틴 던스트!
'마리 앙뜨와네뜨' 를 맡을 예정의 커스틴 던스트!
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딸이자 명민하고 감성적인 여성 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흥미로운 신작을 준비 중이다. 바로 악명높은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뜨와네뜨에 관한 이야기.

지금이야 곧이곧대로 믿지 않지만, 상당수 사람들의 어릴적 기억엔 ‘빵이 없으면 쿠키를 먹으면 되지!’라는 천인공노할(?) 발언을 포함해 엄청난 사치의 여왕으로 각인된 인물이 그녀다.

이케다 리요코 원작,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마리 앙뜨와네뜨! 일단, 각본과 연출 두 가지 모두를 담당할 예정의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프랑스 역사를 열심히 연구 중이라고.

주요 캐스팅도 내정된 상태로, 그녀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처녀 자살 소동(The Virgin Suicides)>에 출연했던 커스틴 던스트가 ‘마리 앙뜨와네뜨’를 제이슨 슈왈츠먼(<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등)이 ‘루이 16세’를 맡을 예정이다. 제작은 내년 2월, 프랑스에서 착수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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