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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빵빵한 ‘게이샤의 추억’ 스타트 직전!
장쯔이, 공리, 와타나베 켄 등 화려한 출연진 | 2004년 8월 25일 수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백혈병을 딛고,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한 멋진 와타나베 켄!
백혈병을 딛고,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한 멋진 와타나베 켄!
<게이샤의 추억>이 빵빵한 캐스팅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태세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제작으로 빠지고,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중국, 일본 등의 톱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된 상태.

주인공 ‘소백합’ 역에 장쯔이를 비롯해 ‘두엽’ 역엔 양자경, ‘초도’역엔 공리가 가세했다. 오디션에서 심사위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장쯔이는 가난 때문에 9살의 어린 나이에 팔리게 된뒤, 힘든 훈련을 거치고 당대 최고의 게이샤로 성장하게 되는 가슴뭉클한 주인공을 연기할 예정.

남자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라스트 사무라이>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던 중후한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 국내에서도 무척이나 익숙한 일본의 국민 배우 야쿠쇼 코지 등이 출연하는 것. 남자 주인공을 맡게 된 와타나베 켄은 일본육군장군 ‘회장’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특히 <마지막 황제>의 조각 미남 존 론도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는 후문. 콜롬비아사가 제작을 맡은 가운데, <게이샤의 추억>은 다음달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촬영에 들어간다.

2 )
mooncos
흐   
2009-05-24 00:55
aguilera17
영어만 잘하면 우리나라 배우들이 판을 칠텐데....뭐냥...   
2004-08-30 04: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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