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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영화버전 ‘앵그리버드’! (오락성 6 작품성 6)
앵그리버드 더 무비 | 2016년 5월 11일 수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지혜 기자]
감독: 클레이 케이티스, 퍼갈 레일리
배우: 신동엽, 신용우, 정영웅, 엄상현
장르: 애니메이션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97 분
개봉: 5월 19일

시놉시스

평화로운 버드 아일랜드.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레드’와 깐족새 ‘척’, 그리고 욱하면 폭발하는 ‘밤’은 이 마을의 골칫거리다. 그러던 어느 날, 느닷없이 녹색 돼지 두 마리가 마을에 들어온다. 관광 차 왔노라는 돼지들은 버드 아일랜드의 인기인으로 군림하며 새들의 인기를 얻는다. 이를 못마땅해 하는 ‘레드’와는 달리 새들은 돼지를 환영하고, 이에 더욱 많은 돼지들이 마을로 밀고 들어온다. 어느덧 마을은 녹색 돼지들이 가져 온 물건들로 가득 차 점점 어지러워지기 시작한다.

간단평

8년 전, 분노한 새들에 전 세계가 초토화된다. 새총으로 몸을 날려 돼지들의 집을 부수고 알을 되찾기 위해, 너도 나도 스마트폰에 온 정신을 쏟았다. ‘누적 다운로드 30억 회’의 전설은 이렇게 탄생했다. 그런데 그 전설이, 게임이 아닌 영화로 부활한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그것이다. 이는 게임 ‘앵그리버드’를 만든 핀란드의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와 콜롬비아픽쳐스가 힘을 합쳐 만든 3D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게임을 영화화한 만큼 이야기의 뼈대는 게임과 같다. 게임에선 알 수 없었던 익히 봐왔던 새들의 성격이, 영화에서는 실제 인물인 양 생생하게 묘사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의 메시지에서 주목할 부분은 새들이 ‘분노’를 대하는 태도다. 돼지가 들어오기 전까지, 새들은 분노의 감정을 무조건 억압했다. 반면 돼지들이 들어오자 이들은 분노에 대한 생각을 바꾸며, 때로는 분노가 갈등을 치유할 해결책이란 걸 깨닫는다. 이같은 전복적 태도는 다소 묵직한 무게감으로 다가오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다만 너무 익숙해서 다소 뻔하게 느껴지는 캐릭터와 전형적인 이야기의 전개는 아쉬운 부분이다. 클레이 케이티스 감독과 퍼갈 레일리 감독의 감독 데뷔작이다.

2016년 5월 11일 수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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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앵그리버드’의 팬!
-5월을 맞이해, 귀여운 애니메이션 보고 싶다면!
-주토피아 같은 어른용 애니메이션 기대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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