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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빠를 다시 한번.. 형제의 ‘찡’한 모험 (오락성 7 작품성 7)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댄 스캔론
배우: 크리스 프랫, 톰 홀랜드, 옥타비아 스펜서, 줄리아 루이스 드레퓌스
장르: 판타지, 어드벤처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102분
개봉: 6월 17일

간단평
돌아가신 아빠를 단 한 번만이라도 다시 볼 수는 없을까? 아빠 얼굴도 모르는 소년 ‘이안’(톰 홀랜드)은 매사에 의기소침하다. 오래전 사별한 엄마는 새로운 아저씨와 함께하고, 과거의 마법 세계과 유물에 탐닉하는 에너지 넘치는 형 ‘발리’(크리스 프랫)는 그다지 미덥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생일 선물로 아빠의 마법 지팡이를 얻게 된 ‘이안’은 생에 딱 한 번, 단 하룻동안만 아빠와 시간을 함께 보낼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실수로 아빠의 하반신만 소환하게 되고, 형과 함께 완전한 아빠 모습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마치 판타지 RPG 게임에서 퀘스트를 깨듯, 형제는 마법 세계의 관문을 통과해 나간다. 성격도 사고방식도 극명히 다른 두 형제는 과연 모든 미션을 수행하고 오롯한 아빠와 만날 수 있을까.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늘 그랬듯, 어린이 청소년 관객은 물론이고 다 큰 어른의 마음마저 ‘찡’하게 할 만한 정서가 녹아들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젊은 부모님이라면 놓치기에는 꽤 아까운 ‘전체관람가 영화’다. 극장 가는 일이 영 부담스러운 입장이라면 VOD 시장에서라도 만나보길 바란다. 댄 스캔론 감독이 연출했고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이 목소리 출연한다.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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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빠를 다시 한번.. 형제의 ‘찡’한 모험, 디즈니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어른이’들 다 모여!
-판타지 RPG 게임 속 퀘스트 깨듯, 지하의 마법 세계와 고대 유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에 꽤 친숙한 편이라면
-우는 모습은 보이기 싫은데… 아무래도 눈물 바람 될 것 같다면!
-어린아이 데리고 아무래도 극장까지 나서기가… 영 마음에 걸린다면, VOD 출시까지 기다렸다가 만나는 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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