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힙합+성장, 포인트 제대로 (오락성 5 작품성 6)
라임크라임 |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이승환, 유재욱
배우: 이민우, 장유상, 김최용준, 정우성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82분
개봉: 11월 25일

간단평
음악 실기 평가 곡으로 랩을 부르는 ‘송주’(이민우)와 그를 유심히 바라보는 ‘주연’(장유상), 두 소년의 인연이 시작된다. <라임크라임>은 ‘힙합’을 교집합으로 한 두 소년의 힙합 성장 드라마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부모와 사이가 좋은 송주와 달리 주연은 아파트 부촌에 살지만 바쁜 부모 덕분에 혼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송주는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려 하고 소위 일진과 어울린다면, 주연은 외고준비생이다. 이렇듯 가정환경도 어울리는 무리도 다른 둘이지만, 래퍼 ‘이센스(E sens)’에 푹 빠졌고, 힙합에 있어서만은 진심이다. 영화는 두 소년의 만남, 힙합팀 ‘라임크라임’의 결성과 갈등, 그리고 회복이라는 기승전결을 따라간다. 힙합과 성장이라는 두 화두의 포인트를 다소 투박하고 거칠지만, 확실하게 짚어낸 인상이다. 10대의 풋풋함과 열정, 치기, 우정 등을 힙합 리듬과 가사 안에 담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전자이자 현재 래퍼로 활동 중인 이민우는 ‘송주’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 표현은 서툴지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소년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주연’은 드라마 <복수해라>, <리갈하이> 등과 영화 <조선마술사>, <거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경력을 쌓아온 장유상이 맡아 유창한 랩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이승환, 유재욱 감독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 'KBS 독립영화상'을 받았다.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우상 같은 ‘E sens’에게 쓴 편지를 통해 인물의 심리를 전하고 서사의 진전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편
-힙합 몰라도 OK! 하지만 힙합을 좀 듣는 분이라면 더욱 OK! ‘가리온’, ‘일 스킬즈’, ‘E sens’ 등 2000년대 초중반과 현재, 힙합씬의 변모와 흐름을 느껴보길
-딥한 힙합, 성장 영화를 기대했다면. 중2 두 소년이 주인공이라는
-힙합을 중요 모멘텀으로 했다는 차별점은 있지만, 통상의 성장 드라마의 전형적인 문법을 따라가는 인상도
0 )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