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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개연성과 공포의 균형 (오락성 6 작품성 5)
더 웹툰: 예고살인 | 2013년 6월 21일 금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감독: 김용균
배우: 이시영, 엄기준, 현우
장르: 공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04분
개봉: 6월 27일

시놉시스

잔인하게 살해된 시체가 발견된 의문의 사건 현장. 아무런 침입의 흔적이 없어 모두 자살이라 결론을 내리지만 담당 형사 기철(엄기준)은 본능적으로 타살임을 감지한다. 사건을 조사하던 기철은 피해자가 죽음에 이른 방식이 웹툰 속 내용과 동일하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확인하고 단서를 찾기 위해 웹툰 작가 지윤(이시영)을 찾아간다. 한편,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로 환영에 시달리던 지윤은 자신의 웹툰은 모두 지어낸 이야기라며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는데...

간단평

공포영화에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풀어내고자한 감독의 의도는 이야기에 승부수를 걸며 자신의 색깔을 펼쳐내고 있다. 마치 이야기의 개연성과 공포의 균형을 꾀한 것처럼, 영화는 슬래셔의 액션을 보여주며 웹툰 화면으로 실사의 고어 장면을 완화시키는 절충점을 찾아내고 있다. 하지만 공포영화의 비주얼과 장치들은 과거의 것들이 재사용되며 호러영화 문법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주진 못하고 있다. 또한 귀신이 등장하거나 살인이 벌어지는 결정적 장면에서 임팩트가 다소 부족한 공포장치들은 관객이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여지를 반감시키고 있다.

2013년 6월 21일 금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15세 관람가 기획에 부합하는 호러.
-이야기가 있는 공포영화.
-징그러운 장면은 알아서 가려주는 친절한 웹툰씨.
-호러영화 팬들에게는 검열 당한 공포영화 본 느낌.
-감정 묘사가 좀 더 섬세했다면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을까?
-전반부 대비 늘어지는 후반부.
3 )
xjvmthsu
처음부터 끝까지 무서웠다~오랜만에 오싹~   
2013-07-04 03:48
zhegeliang
이것이 진짜!!!! 제대로된 공포영화임 ㅎㅎ 정말 흥해라!   
2013-07-02 14:14
spitzbz
호러걸작이라고는 못하게으나.. 단연 올해나온 공포물중엔 수작이었습니다.
옥의 티라면.. 주인공 남자경찰 배우님이.. 연기가 이상하게 붕붕떠서 그분이 아닌줄 착각했어요..   
2013-07-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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