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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장르의 미덕을 갖춘 영화 (오락성 7 작품성 7)
스타트렉 비욘드 | 2016년 8월 12일 금요일 | 류지연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류지연 기자]
감독: 저스틴 린
배우: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
장르: 액션, SF
등급: 12세 관람가
시간: 122분
개봉: 8월 18일

시놉시스

우주를 항해하던 엔터프라이즈호는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붕괴되고,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을 비롯한 대원들은 낯선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적의 공격이 계속 되며 대원들은 사상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간단평

<스타트렉 비욘드>는 한국에서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지난 50년동안 큰 사랑을 받아 온 SF TV시리즈 ‘스타트렉’의 13번째 극장판이다. J.J. 에이브럼스가 이 시리즈를 리부트한 이후 만들어진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이은 세 번째 속편이다. 성공적인 시리즈의 바톤을 이어받은 <분노의 질주> 저스틴 린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전작들이 가진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매력을 한껏 살려낸다. 시각적으로 세밀하게 구성된 미래의 최첨단 도시 ‘요크타운’을 유영하듯 펼쳐지는 액션이 SF만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7년째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커크와, 스팍, 스코티 등이 만들어내는 팀업(team-up)무비의 매력도 즐길만하다. 우주공간을 향한 스펙터클한 상상력은 물론이고 나아가 관용과 다양성이라는 가치까지 추구하는 <스타트렉 비욘드>는 SF시리즈의 미덕을 갖춘 영화다.

2016년 8월 12일 금요일 | 글_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스타트렉> 시리즈의 열성 팬이라면
-SF 장르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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