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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캐릭터, 음악까지 모두 차고 넘친다(오락성 8 작품성 8)
| 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가스 제닝스
배우: (목소리)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테런 에ㅅ저튼, 세스 맥팔레인
장르: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108분
개봉: 12월 21일

시놉시스

한때 잘나가던 문(Moon) 극장의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은 극장을 되살리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한다. 하지만 실수로 우승 상금이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바뀌게 되고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동물들이 몰려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25남매를 둔 슈퍼맘 돼지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남자친구와 함께 록스타를 꿈꾸는 고슴도치 ‘애쉬’(스칼렛 요한슨), 범죄자 아버지를 둔 고릴라 ‘조니’(태런 에저튼) 등 많은 동물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데...

간단평

디즈니의 <주토피아>(2016), 일루미네이션의 <마이 펫의 이중생활>(2016) 등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한창이다. 또 내일의 스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오디션이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씽>은 이 두 가지를 재미있고 흐뭇하게 결합한다. 적어도 에피소드 10개쯤으로 구성될법한 구구절절한 사연을 만화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기존에 봐왔던 동물 캐릭터의 정형화를 탈피하고 새로움을 부여한다. 이제껏 보기 힘들었던 참신한 동물 캐릭터를 창작하고 섬세하게 동물들의 필살기를 재현한다. 게다가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목소리로 출연하여 아마추어로서 범상치 않은 노래 실력을 뽐낸다. 한편으론 큰 반전 없는 스토리가 밋밋하고 일루미네이션특유의 악동스러움이 약해졌다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웰 메이드 뮤지컬 버금가는 풍성한 음악으로 꽉 채워진,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108분은 기대 이상의 행복감을 준다.

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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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애니메이션을 찾는다면 놓치면 후회!
-한 편의 영화로 자녀와 부모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직접 부른 song의 환상적 라인업
-영화 선택 목록에 애니메이션은 없는 당신
-재미보다는 교훈적이고 교육적인 애니메이션을 찾는다면
-일루미네이션표 악동스러움이 약해졌다 느낄 수도
1 )
spitzbz
올해의 에니메이션은 단언컨데 '씽' 이네요. (SING)   
2016-12-2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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