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라스베가스, 부패경찰, 그리고 마약. 익숙한 범죄 액션물 (오락성 5 작품성 5)
슬립리스: 크리미널 나이트 | 2017년 3월 1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감독: 바란 보 오다르
배우: 제이미 폭스, 미셸 모나한, 더모트 멀로니, 스쿠트 맥네이어리, 데이빗 하버, 가브리엘 유니온, 티아이, 옥타비우스 J.존슨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등급: 15세 관람가
시간: 95분
개봉: 3월 8일

시놉시스
비밀리에 라스베가스 범죄 조직을 조사해오던 경찰 ‘빈센트’(제이미 폭스)는 ‘스탠리’(더모트 멀로니)가 거래하려던 마약을 가로채 손에 넣지만, 그 마약이 필요했던 ‘노바크’(스쿠트 맥네이어리)에게 아들을 납치당한다. 아들을 구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는 ‘빈센트’를 부패경찰로 오인한 동료 형사 ‘제니퍼’(미셸 모나한)는 그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간단평
라스베가스, 부패경찰, 그리고 마약. 이 세 가지를 활용해 반전을 집어넣은 미국의 범죄 액션물을 연상했을 때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면 그게 바로 이 영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비밀리에 범죄 조직을 조사해오던 주인공이 동료에게 오해를 사고, 이내 일당백 액션을 선보이며 아들을 잃을 위기상황을 헤쳐 나간다. 제이미 폭스는 주어진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하지만 그 자체로 너무 익숙한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큰 흥미를 끌지는 못한다. 다른 한쪽에서 이야기를 끌고 가야 하는 미셸 모나한의 역할이 별다른 매력을 주지 못하는 점도 아쉽다. 이야기나 연출, 반전에서 특별한 차별점을 찾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범죄 액션물로서 특별히 흠잡을 곳도 없는 작품이다. 다만 후속편을 예고하는 결말이 큰 기대감을 불러오지 않는다는 게 약점이다. 반전 묘미를 선보인 범죄 스릴러 <후 엠 아이>(2014)를 연출한 바란 보 오다르 감독이 연출했다.

2017년 3월 1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라스베가스, 부패경찰, 마약. 범죄물로 평타는 치겠다 싶은 분
-액션물에서 풍기는 제이미 폭스의 스웨그~ 좋아한다면
-시리즈로 이어질 것 같은 예감! 후속작 기다리는 묘미 좀 안다면
-평타 이상의 그 무언가를 바라는 분! 좀 심심하게 느껴질 지도
-범죄 조직의 잔인한 만행, 이제 그만 보고 싶은 분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녹아있는 범죄물 기대하는 분
0 )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