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외계생명체의 출현. ‘캘빈’, 어서 와! (오락성 7 작품성 6)
라이프 | 2017년 3월 28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
배우: 제이크 질렌할, 레베카 퍼거슨, 라이언 레이놀즈, 사나다 히로유키
장르: 스릴러, SF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03분
개봉: 4월 5일

시놉시스
우주선에 머물며 화성 관련 조사를 하고 있는 6인의 우주인들. 그들은 화성에서 발견한 생명체를 깨워 성장시키는데 성공하고 이에 지구 전체가 들뜨며 환호한다. 하지만 움직이기 시작한 생명체가 인큐베이터 안을 탈출하고 우주선 안을 돌아다니며 우주인들의 생명을 위협하기에 이른다. 놀라운 속도로 진화하는 생명체를 막기위해 6인의 우주인은 목숨을 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간단평
화성 최초의 생명체를 발견하는 우주비행사들의 긴박한 모습으로 시작하는 <라이프>는 새로운 외계생명체의 출현을 알리며 흥미를 고조시킨다. 인간의 손으로 채취해서 세포단계부터 키워낸 이 새로운 생명에게 지구인들은 ‘캘빈’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환영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캘빈’의 탄생이다. <에이리언> 시리즈로 대표되는 외계생명체를 주요 소재로 한 작품들이 미지의 행성을 배경으로 그곳에 서식하고 있던 괴생물들과 맞닥뜨리게 되는 구조와는 달리 ‘캘빈’은 지구인이 손수, 자의로 키워냈다는 점이다. 물론 지구인들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며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여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해놓은 것을 잊지는 않았다. 불행히도 지구인들이 예상했던 것 이상의 능력을 ‘캘빈’이 보여줬지만 말이다. 영화는 무중력 상태에서 유영하는 우주인, 점성질의 촉수를 지닌 괴생명체 등 익숙한 모습과 예측가능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하지만 우주선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투는 스릴 넘치고 SF 괴수재난물이라는 장르 영화의 쾌감은 충분하다. 액션 스릴러 <세이프 하우스>(2012)로 주목받았던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 작품이다.

2017년 3월 28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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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발견한 외계생명체, 그 자체로 호기심 만땅!
-에이리언 오래 봤다, 이젠 다른 생명체가 보고 싶다면
-무중력상태에서 몰아치는 스릴, 짜릿함을 경험하고픈 분
-왜 외계생명체의 기본은 점성질과 촉수인가!
-문어를 비롯 그와 유사한 친구들이 무서워질지도
-충분히 예측 가능한 스토리와 전개, 헉!하는 참신함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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