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윤계상, ‘거친 맛’ 제대로 살렸다. (오락성 7 작품성 6 )
범죄도시 |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강윤성
배우: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하
장르: 액션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121분
개봉: 10월 3일

시놉시스
2004년 서울. 창원에서 올라온 새로운 세력이 조선족 폭력 조직을 하나씩 무너뜨리고 마침내 가장 강력한 세를 떨치던 춘식이파 보스 ‘황 사장’(조재윤)까지 위협한다. 주먹 한 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는 그를 추적한 끝에 그가 하얼빈 출신의 전직 조폭 ‘장첸’(윤계상)임을 알게 된다. 도시의 신흥 강자로 부상한 장첸 일당을 소탕하기 위해 ‘마석도’와 형사들은 그들을 한 번에 쓸어버릴 작전을 세우는데...

간단평
<범죄도시>는 2003~2007년 사이 단행됐던 조선족 조폭 검거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고, 각종 무기 지참하고 우르르 몰려다니며 벌이는 패싸움 전경은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익히 보아온 모습이다. 그렇기에 최근 추세에 편승 못한 모양새이기도 하다. 게다가 초반부 인정사정없는 잔인함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타격감 살아있는 사실적이고 빈틈없는 액션은 ‘거친 맛’을 제대로 살린다. 여기에는 탈인간적인 강한 힘을 내뿜는 괴물 형사를 연기한 마동석이 휙휘 내지르는 빵빵한 한방과 이와는 대조적인 천진한 미소 그리고 개그적 대사가 크게 한몫한다. 또, 그간 착하고 어딘지 어리숙한 모습 보여줬던 윤계상이 조선족 조폭으로 파격 변신, 기대 이상의 처절함과 잔임함을 선보인다. 전체적인 짜임새도 좋은 편, 적어도 개연성 부재로 실망할 일은 없을 듯하다. 강윤성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겸했다.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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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변신한 윤계상 vs 천하무적 마동석, 기대 이상!
-리얼한 조폭 범죄물, 찰진 액션으로 ‘거친 맛’ 제대로
-No! 용두사미.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진진, 마동석의 개그적 대사도 굿~
-멋진 주인공이 시전하는 세련된 액션이 취향이라면
-2003~2007년 실제 조선족 범죄 소탕 작전이 모티브! 10년 일찍 나왔다면 더 박수받았을지도
-각목, 방망이, 도끼 등등 들고 패싸움, 이제 그만 보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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