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이 아닌 순간의 연속을 담고 싶었던 ‘에드워드’ (오락성 6 작품성7)
에드워드 | 2017년 12월 1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카일 라이드아웃
배우: 마이클 에클런드, 사라 캐닝, 찰리 캐릭, 조디 발포어
장르: 드라마, 로맨스, 멜로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06분
개봉: 12월 7일

시놉시스
유명 사진작가 ‘에드워드’(마이클 에클런드)는 한 파티에서 ‘플로라’(사라 캐닝)을 만나고 서로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사물의 동작을 사진에 담고 싶었던 그는 플로라와 함께 교외로 나가 촬영장을 만든다. 이후 여러 대의 사진기를 이용하여 동물과 사람의 연속적인 움직임을 담는 작업에 몰두한다. 이에 홀로 가정을 지키는 플로라의 불만도 커져만 가는데....

간단평
<에드워드>는 순간이 아닌 순간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싶었던 사진작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의 이야기이다. 그는 1870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12대 나아가 24대의 사진기를 동원하여 연속 사진 촬영을 시도하고 마침내 최초의 영사기 ‘주프락시스코프’를 발명한다. <에드워드>는 ‘에드워드’와 그의 아내 ‘플로라’와의 만남과 ‘주프락시스코프’가 탄생하기까지의 시간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연속적인 움직임을 담기 위해 그가 시도한 다양한 기법과 노력을 상세하게 묘사한다. 정교한 동작과 미세한 근육의 떨림까지 담기 위해 동물과 사람은 물론 장애인의 자유롭지 못한 동작, 당시 금기시됐던 누드 촬영을 감행하고 마침내 ‘주프락시스코프’라는 결실을 얻은 에드워드. 하지만 예술적 성공과는 별개로 그의 인생은 순탄하지 않았다. 외설이 아닌 예술로 누드 촬영을 했던 그가 아내를 향해서는 ‘정숙’을 강조하는 모순적 태도로 인해 불화를 겪고 이후 아들을 얻은 환희를 맛보나 곧 더 큰 배신감에 빠진다. 이렇듯 <에드워드>는 ‘에드워드’의 예술과 사랑을 세세하게 전달한다. <데드풀>(2016)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던 카일 라이드아웃이 연출했다.


2017년 12월 1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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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영사기 ‘주프락시스코프’의 탄생 과정이 궁금하다면
-한 분야에 매진하는 인물을 지켜보는 건 감동! 이신 분
-사진과 영화에 관심 있다면 더 흥미로울지도
-시대극 + 예술가 이야기, 취향이 아니라면
-바람 피는 아내와 아내를 의심하는 남편, 보는 것만도 갑갑해 하실 분
-당시 금기시됐던 누드 사진을 다량 촬영했다고? 야한 노출을 기대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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