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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다 모여! (오락성 6 작품성 6)
플레이모빌: 더 무비 |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리노 디살보
배우: (목소리) 다니엘 래드클리프, 안야 테일러-조이, 짐 가피건, 아담 램버트
장르: 어드벤쳐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99분
개봉: 9월 11일

시놉시스

세계 여행을 떠날 꿈에 부풀었던 대학 신입생 ‘말라’, 자동차 사고로 인한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어린 동생 ‘찰리’와 단둘이 남게 된다. 몇 년 후, ‘찰리’를 돌보느라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한 ‘말라’와 누나의 간섭이 싫은 ‘찰리’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말다툼하던 어느 날 우연히 장난감 세계에 빠진다.

간단평

‘플레이모빌’은 1974년 첫 등장 후 전 세계 100여 국에서 30억 개 이상 판매된 장난감으로 국내 수집 애호가에게도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2014년 <레고 무비>로 일찌감치 애니메이션화된 ‘레고’에 비해 늦은 감 있지만, 플레이모빌이 드디어 후발주자로 나섰다.

<플레이모빌: 더 무비>의 특징은 시공간의 경계를 과감히 부숴버린 것! 공룡, 바이킹, 로마 황제 그리고 요정과 시크릿 에이전트까지 온갖 캐릭터가 총출동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기량 뽐내는, 말 그대로 ‘웰컴 투 토이어드벤처 월드’를 형성한다. <레고 무비>가 배트맨을 필두로 DC 캐릭터를 대거 카메오 출연시키며 친근감을 높이고 깨알 웃음 선물했다면, <플레이모빌: 더 무비>는 어린이 취향 별 선호하는 장난감을 골라 역할 놀이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형제애와 우정과 의리 등 갖춰야 할 덕목을 스토리에 잘 녹여 냈으니 어린 자녀와 함께 관람하면 좋을 듯하다. <라푼젤>(2010), <겨울왕국>(2013) 등의 작업을 이끈 디즈니 출신 애니메이터 리노 디살보의 감독 데뷔작이다.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한때 플레이모빌 수집했던 분, 추억 소환될 듯
-- 단순 토이 어드벤처가 아니다! 뮤지컬 애니메이션이기도, 특히 시크릿 에이전트 ‘렉스 대셔’' 등장 시 나오는 시그널 뮤직에 은근히 중독된다는
-유사 애니메이션 <레고 무비> 시리즈 보고 뻣뻣한 행동과 경직된 표정 등 그리 매력을 못 느꼈다면..아무래도
-<레고 배트맨 무비>에 등장하는 DC 캐릭터 등 <레고 무비> 시리즈처럼 특정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선호한다면, 너무 산만하다고 느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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