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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지만 영화는 만들고 싶어! (오락성 5 작품성 5)
노가리 | 2021년 3월 31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박민국
배우: 박민국, 서진원, 김은재, 최현신, 임지호, 김우건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관람가
시간: 114분
개봉: 3월 31일

간단평
최연소 영화제 진출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뒤에도 두 번째 작품을 찍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던 ‘박민국’(박민국)은 100억 원의 투자금을 쾌척하겠다는 이의 전화를 받는다.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달려간 그는 해병대와 해녀가 주인공인 전쟁 영화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이내 그 모든 게 투자 사기임을 알게 되고, 함께 영화를 만들어온 ‘사단’(서진원, 김은재, 최현신, 임지호, 김우건)과 상황을 헤쳐나간다. <노가리>는 ‘박민국’ 감독이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연출하고 직접 연기한 작품이다. 극 중 ‘사단’으로 등장하는 주변 배우들은 <노가리>의 각색, 프로듀싱, 후반작업 등 제작 실무 역할을 나눠 맡았다. 출연진의 자급자족으로 연출, 제작된 작품의 성격과 맞물리듯, 영화는 돈은 없지만 영화는 만들고 싶은 청춘들의 웃픈 ‘우당탕탕’을 다루는 코믹 드라마다. 대체로 예상 가능한 이야기지만 인물 간 화학작용으로 소소한 웃음을 안긴다. <녹화중이야>(2015)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박민국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다시 한번 초청됐다.

2021년 3월 31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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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지만 영화는 만들고 싶어! 청춘들의 웃픈 ‘우당탕탕’, 잠시 잊고 있던 꿈 향한 열정 만나보고 싶다면
-이건 실화다! 해병대와 제주 해녀가 주인공인 영화에 100억 투자를? 사기에 휘말렸던 박민국 감독의 경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라면
-열정 하나로 도전하는 청춘들, 시놉시스 정도만 봐도 대략 어떤 이야기인지 알겠다 싶다면
-<기생충>이나 <미나리>처럼 전 세계적인 관심 끌어낸 대작 아니면 극장에 잘 안 가는 당신이라면, 예매까지 고민이 많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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