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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다이’와 친구들의 희.로.애.락 (오락성 6 작품성 6)
아이들은 즐겁다 | 2021년 5월 3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이지원
배우: 이경훈, 박예찬, 홍정민, 박시완, 옥예린, 윤경호, 이상희
장르: 드라마
등급: 전체관람가
시간: 108분
개봉: 5월 5일

간단평

‘다이’(이경훈)는 전학 오자마자 ‘민호’(박예찬)와 ‘유진’(홍정민)과 금방 친해져 3총사를 구성한다. 엄마는 아파서 병원에 있고, 아빠는 일로 바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지만,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 게다가 병원에 가면 기쁜 얼굴로 반겨주는 엄마가 있다. 하지만 엄마는 점점 힘이 없어 보이고, 매일 찾아가는 자신 때문인 것 같아 걱정된다.

허5파6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이들은 즐겁다>는 9세 ‘다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담백한 정서로 담아낸 작품이다.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희로애락을 접하고 반응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포착하며, 어른이 아닌 아이의 시선으로 줄곧 극을 이끌어간다. 영화에서 돋보이는 면은 ‘아픈 엄마와 영원히 이별하는 소년’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한없이 슬픔에 잠식당하거나 그 감정에 매몰되지 않는 것. (몇몇 고비에서도) 좀처럼 신파에 발목 잡히지 않는다. 단편 <여름밤>(2016)으로 주목받은 이지원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2021년 5월 3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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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시절을 그린 <저 산 너머>(2020)에서 어린 ‘수환’을 연기했던 이경훈, 이번에는 엄마와 이별하는 9세 ‘다이’로. 살포시 미소 짓게도 찡하게 마음을 울리기도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음악감독으로 참여, 음악과 영화의 정서와 톤이 조화롭다는
-제목이 ‘아이들은 즐겁다’지만, 그래도 어른 중심의 이야기겠지? 라고 예상했다면. 어른은 거들 뿐
-어린이 주인공 + 비극적 상황, 최루성 강한 영화를 기대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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