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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 형님들의 귀환! WHO ARE YOU?
익스펜더블 | 2010년 8월 20일 금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한 손에는 권투 글러브, 다른 한 손에는 기관총! 실베스터 스탤론

이름 실베스터 스탤론. 본명은 실베스터 가르덴치오 스탤론(Sylvester Gardenzio Stallone)

생년월일 1946년 7월 6일 뉴욕 출생. 올해 나이 64세. (환갑을 넘은 나이. 세월이 흘러가면……)

주요작품 <록키>시리즈 6편. <람보>시리즈 4편. 이외에도 <탱고와 캐쉬> <클리프행어> <스페셜리스트> <데몰리션 맨>등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다수의 영화.

트레이드 마크 축 처진 눈매, 10kg이 나가는 기관총도 거뜬히 들고 연신 쏠 수 있는 팔근육. 그리고 배우 겸 각본가 그리고 감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넘치는 의욕.
 <록키>와 <록키 발보아>, <람보>와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록키>와 <록키 발보아>, <람보>와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최고의 캐릭터 역시 <록키> 시리즈의 록키 발보아. 실제 불후한 환경속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스탤론이 직접 각본을 써 영화화한 작품이 바로 <록키>다. 가난을 딛고 일어나 원 펀치 쓰리 강냉이의 파워를 보여주는 영웅 이야기. 이 영화는 베트남전 패배로 시름에 잠긴 미국인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어 준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록키> 시리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탤론은 2005년도에는 직접 복싱 리얼버라이티 쇼인 <컨텐더>를 제작하고 출연까지 했다. 영화의 배경이었던 필라델피아에서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아닌 록키 발보아로 불린다. 또 하나를 꼽자면 <람보>시리즈의 존 람보. 람보총이라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미 M60E3 초기형 기관총으로 적을 소탕하는 파워를 몸소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08년도에는 20년 만에 <람보> 시리즈를 부활, <람보 4: 라스트 블러드>를 개봉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람보 5>가 개봉 예정이다.

최악의 캐릭터 실베스터 스탤론은 록키 발보아와 존 람보로 큰 명성과 인기를 누렸지만, 동시에 최악의 캐릭터라는 오명도 얻었다. 그는 매년 열리는 골든 라즈 베리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합쳐 무려 7번을 받았다. 하긴 근육질 마초 영웅을 다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 이보다 그에게 최악의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 먹고 살기 힘들어 출연했던 포르노 영화의 이름 모를 역할들. 나중에 이 영화를 수급하기 위해 애 많이 먹었다고.

<익스펜더블>에서는 어떤 역할 익스펜더블 팀의 리더 바니 로스. 픽업트럭, 수상비행기, 자신의 동료를 끔찍이 사랑하는 남자다. 불가능한 작전을 가능하게 만들려는 과욕도 부린다. 뭐 일단 성공은 하니까!

아드레날린을 분출하며 택배를 나른다! 제이슨 스타템

이름 제이슨 스타뎀(Jason Statham)

생년월일 1972년 9월 12일 영국 출생 올해 나이 38세. <익스펜더블> 주연배우 중 가장 젊다.

주요작품 평소 팬이었던 이연걸과 함께 출연한 <더 원>. 무엇이든간에 어떻게든 전달하고야 마는 택배 기사로 나온 <트랜스포터> 시리즈. 그리고 무조건 아드레날린을 분출해야 사는 남자로 등장한 <아드레날린24> 등.

트레이드 마크 거성 박명수를 능가하는 숱 적은 헤어스타일. 장 끌로드 반담, 이연걸과 비견되는 발차기 그리고 오랫동안 다이빙 선수로 활약하며 얻은 뛰어난 운동신경.
 <트랜스포터>와 <아드레날린24>
<트랜스포터>와 <아드레날린24>
최고의 캐릭터 뭐니 뭐니 해도 <트랜스포터> 시리즈의 프랭크 마틴! 잘빠진 검정색 정장 수트에 한화로 1~2억을 호가하는 최고급 자동차를 운전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남자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다.(아! 나도 이 차 몰고 싶어!) 또한 극중 1편에서는 서기, 3편에서는 뉴요커 모델 나탈리아 루다코바와 러브신도 찍으며 남자라면 꿈꾸는 모든 걸 영화에서 취한다.

최악의 캐릭터 역시 그는 액션 스타다. 은행털이범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을 다룬 <카오스>는 그와 맞지 않았다. 그는 이 영화에서 사건을 풀어가는 베테랑 형사 코너스 역으로 나온다. 제이슨 스타뎀은 자신이 발차기만 잘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애썼지만 영화는 흥행 참패. 관객들은 총과 지략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그의 모습이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나 보다.

<익스펜더블>에서는 어떤 역할 전직 영국특수부대 SAS 출신 용병 리 크리스마스. 칼로 시작해서 칼로 끝내는 칼 전문가. 여자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시하지만 너무 예의를 지키는 나머지 아름다운 여자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이번 영화에서 스탤론의 신임을 받고 출연함과 동시에 이연걸과는 3번째다.

영원한 변발 영웅! 이연걸

이름 이연걸(영어 이름은 jet lee)

생년월일 1963년 4월 26일 중국 출생 올해 나이 47세.(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 유지!)

주요작품 <황비홍> 시리즈, <방세옥> 시리즈, <태극권> <의천도룡기> 등 다양한 무협 액션영화에 출연. 그리고 할리우드로 넘어가서 찍은 <리쎌 웨폰 4>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등.
 <황비홍>과 <이연걸의 정무문>
<황비홍>과 <이연걸의 정무문>
트레이드 마크 댕기머리를 휘날리며 눈웃음 살살치는 귀여운 이미지,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연속 발차기(<황비홍> 시리즈가 가장 돋보인다.). 그리고 악역을 맡아도 왠지 착해 보이는 얼굴.

최고의 캐릭터 서극 감독과 함께한 <황비홍> 시리즈의 황비홍이다. <황비홍>은 이전 <소림사>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액션연기를 펼쳤던 이연걸에게 스타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하지만 그의 캐스팅에 반대가 많았다. 이유는 다름아닌 그의 젊은 나이. 그동안 황비홍을 맡았던 배우들과는 달리 너무 영(young)한 모습에 반신반의 했던 것. 하지만 그의 귀여운 외모와 함께 날렵하고도 현란한 발차기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비홍>을 통해 <방세옥> 시리즈 <동방불패> <태극권>등 무협 액션과 <이연걸의 보디가드> <이연걸의 영웅> <이연걸의 탈출>등 현대판 액션도 보였다. 또한 이소룡의 <정무문>도 리메이크 해 인기를 끌었다.

최악의 캐릭터 <더 독>의 대니 역이다. 첸 카이커의 <무극>에서 네 발로 기는 장동건을 봤을때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언제나 악인을 물리치는 영웅의 이미지를 한순간에 떨어뜨렸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킬러도 아니고, 투견으로 사육되어 사람들을 죽이는 모습은 기억하기도 싫다. 더불어 <로미오 머스트 다이> <키스 오브 드래곤> <크레이들 2 그레이브>에 등장한 이연걸의 모습은 예전만큼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대신 얻은 것이 있다면, <더 원> <워>에 같이 출연한 제이슨 스타뎀과의 만남 정도라고나 할까.

<익스펜더블>에서는 어떤 역할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육박전이 특기인 인양 역을 맡았다. 일단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하고 특히 일대일 대결에서는 단연 강하다. 또한 다른 동료들과는 다르게 미래지향적인 삶을 설계하려 한다.(다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극중 바니에게 돈 달라고 떼쓴다.) 다만 키가 작은게 흠이라면 흠. 매번 동료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군복은 나의 필수 아이템! 돌프 룬드그렌

이름 돌프 룬드그렌. 본명 돌프 한스 룬드그렌(Dolph Hans Lundgren)

생년월일 1959년 11월 3일 스웨덴 스톡홀롬 태생 올해 나이 51세

주요작품 스탤론과 지옥의 링에서 한 판 승부를 벌였던 <록키 4>, 마블코믹스사의 ‘퍼니셔’를 영화화 한 <응징자>, 해병대 제대 후 꾸준히 연습했던 무술실력을 보여준 <리틀 도쿄>, 장 끌로드 반담과 함께 나온 <유니버셜 솔져> 등.

트레이드 마크 196cm의 큰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괴력. 사람보다는 기계인간에 더 가까운 외모.(한 마디로 무섭다.)
 (시계방향으로) <록키 4> <응징자> <익스펜더블> <유니버셜 솔져>
(시계방향으로) <록키 4> <응징자> <익스펜더블> <유니버셜 솔져>
최고의 캐릭터 <유니버셜 솔져> 시리즈의 앤드류 스콧 역. 일단 <록키 4>에서 록키의 가장 강한 적수였던 드라고 역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유니버셜 솔져>를 통해 무표정으로 강도 높은 액션을 구사하는 캐릭터 유형을 구축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또 한 명의 마초 액션 스타 장 끌로드 반담과 함께 액션의 합을 이루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악의 캐릭터 <조슈아 트리>의 웰맨, <스톰 캣쳐>의 잭 등 비디오용으로 더 어울릴 법한 액션 영화 영웅 역할들. 많은 액션영화에 출연했지만 그의 이름을 내걸수 있는 영화는 그다지 많지 않다. 각각의 특색 없는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 돌프 룬드그렌은 계속해서 마초 영웅 스타일을 반복 재생했다. 그 결과 <유니버셜 솔져>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관객의 기억에 확연히 남는 작품이 없다.

<익스펜더블>에서는 어떤 역할 익스펜더블 팀 최고의 저격수 건나 젝슨 역을 맡았다. 원래 스탤론과 친분이 있던 돌프 룬드그렌은 흔쾌히 역할을 수락했다. 근데 아무리 거구라지만 다른이들에겐 그렇게 커보이던 저격총이 그에겐 왜 이렇게 작아 보이는 걸까!

나도 왕년에 액션 연기 좀 했다구! 미키 루크

이름 미키 루크. 본명 필립 안드레 루크 주니어(Philip Andre Rourke Jr.)

생년월일 1953년 11월 16일 미국 뉴욕 태생 올해 나이 57세

주요작품 자신의 섹시함을 유감없이 펼쳤던 <와일드 오키드>와 <나인 하프 위크>. 망가진 몸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씬 시티>와 <더 레슬러> 그리고 올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 2> 등.

트레이드 마크 브래드 피트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섹시함.(물론 지금은 찾아볼 수 없지만) 실제 권투 선수 생활 하다 망가진 얼굴로 보여주는 삶의 무게감.
 <엔젤 하트> <씬 시티> 그리고 <더 레슬러>
<엔젤 하트> <씬 시티> 그리고 <더 레슬러>
최고의 캐릭터 1980년대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던 <나인 하프 위크>의 존 역할을 꼽을 수 있다. 지금 봐도 섹시 그 자체. 또한 <더 레슬러>의 랜디 역이다. 실제 권투 선수 생활로 망가진 심신, 술과 마약으로 찌든 삶을 보낸 미키 루크. 극중 한물간 레슬러로 변변한 집도 없고,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도 사랑 받지 못하는 랜디는 그의 인생과 오버랩 된다.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그는 그해 골든글러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악의 캐릭터 10년 만에 속편으로 만들어진 <나인 하프 위크 2>. 전편과 마찬가지로 존 역을 맡았지만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을 이길 수는 없었다. 이때만 해도 섹시함을 표출할 수 있는 얼굴과 몸을 갖고 있었지만 전작의 흥행성적에는 못 미치는 기록을 남겼다. <와일드 오키드 2>에 안 나온게 다행이라면 다행.

<익스펜더블>에서는 어떤 역할 극중에서 타투샵을 경영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익스펜더블 팀의 용병으로 활약했던 툴 역으로 나온다. 용병으로서는 최고지만 남자로서는 최악인 팀원들의 정신적인 지주라고나할까. 여친에게 차인 리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가정을 꾸리고 싶어 안달난 인양에게는 평점심을 갖게 한다.

알잖아! 죽기가 가장 힘든거! 브루스 윌리스

이름 브루스 윌리스. 본명 월터 브루스 윌리스(Walter Bruce Willis)

생년월일 1955년 3월 19일 독일 이다 오버슈타인 출생 올해 나이 55세

주요작품 죽는게 가장 힘들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다이 하드> 시리즈, 끝까지 자신이 귀신이라는 것을 숨긴 <식스 센스>, 지구로 날아오는 행성에 구멍 뚫으러 가는 <아마겟돈>, 그리고 <마지막 보이스카웃>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등 다수의 액션 영화.
 <다이 하드> 시리즈 존 멕클레인의 변천사!
<다이 하드> 시리즈 존 멕클레인의 변천사!
트레이드 마크 반짝 반짝 빛나는 머리, 언제나 더러워지는 걸 알면서도 입는 흰 런닝셔츠, 항상 권총을 들고 뛰어다니며 일단 부딪혀 일을 해결하는 스타일.

최고의 캐릭터 브루스 윌리스에게 명성을 안겨준 영화 <다이 하드> 시리즈의 존 맥클레인. 크리스마스 날 빌딩에서 테러리스트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 캐릭터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편에서는 공항, 3편은 뉴욕, 4편은 워싱턴까지 액션 무대를 바꿔가며 그의 액션을 이어나간다. 특히 12년 만에 만들어진 4편은 존 맥클레인 형사로 돌아온 브루스 윌리스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악의 캐릭터 브루스 윌리스도 실베스터 스탤론처럼 <아마겟돈>의 해리 역과 <비상 계엄>의 윌리엄 장군 역으로 골든 라즈 베리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최악의 캐릭터는 뭐니 뭐니 해도 <컬러 오브 나이트>의 빌 카파 역이다. <연인>의 제인 마치와 함께 파격적인 러브신을 보여줬지만 기억에 남는건 그의 연기가 아닌 주제곡 ‘Color of Night’뿐이었다.

<익스펜더블>에서는 어떤 역할 바니 로스에게 아무도 수락하지 않을 만한 일을 권하는 미스터리 인물 미스터 처치로 나온다. 스탤론과의 친분으로 우정 출연한다.

주지사이기 전에 나는야 액션영웅! 아놀드 슈왈츠네거

이름 아놀드 슈왈츠네거. 본명 아놀드 아로이스 슈왈츠네거(Arnold Alois Schwarzenegger)

생년월일 1947년 7월 30일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 그라츠 출생 올해 나이 63세(실베스터 스탤론이 한 살 많다.)

주요작품 <코난> 시리즈와 T-800으로 나왔던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코만도> <프레데터> <트루 라이즈> 등과 같은 액션영화와 <유치원에 간 사나이> <트윈스> 등의 코미디 영화.

트레이드 마크 최고의 남자를 선발하는 미스터 유니버스 5회, 미스터 올림피아 7회 우승에 빛나는 근육, 어눌한 영어 발음. I'll be back이란 말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멋있게 죽음을 맞이하는 액션 영웅.
 (시계방향으로) <코난> <프레데터> <유치원에 간 사나이>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시계방향으로) <코난> <프레데터> <유치원에 간 사나이>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최고의 캐릭터 그에게 명성을 안겨준 작품인 <터미네이터>의 T-800이다. 총 3편까지 출연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언제나 나체로 등장해 시작을 알렸고, 가죽자켓과 선글라스 그리고 묵직한 엔진소리의 오토바이를 타며 액션을 펼쳤다. 1편에서는 존 코너의 엄마인 사라 코너를 죽이기 위해 온 사악한 로봇으로 나오지만, 2편과 3편에서는 존 코너를 죽이려는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정의의 로봇으로 나온다. 특히 2편에서 지구의 평화를 위해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는 그의 모습에 소년들은 애잔한 눈물을 흘렸다.

최악의 캐릭터 바로 <배트맨 앤 로빈>의 악당으로 나온 미스터 프리즈 역이다. 미스터 프리즈는 희귀병에 걸린 아내를 살리기 위해 치료제 개발 중 사고를 당해 항상 저체온을 유지하는 수트를 입어야 사는 악당이다. 하지만 그는 원작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채 단순한 악역으로만 연기했다. 하긴 이 영화에 배트맨으로 출연한 조지 클루니와 로빈 역에 크리스 오도넬, 포이즌 아이비의 우마 서먼도 특색 없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익스펜더블>에서는 어떤 역할 미스터 처치와 함께 바니에게 임무를 맡기는 트렌치 역을 맡았다. 스탤론과의 우정으로 영화에 출연. 극중에도 스탤론과 만담을 나누며 잠깐 출연한다. 뭐 짧은 분량에도 그의 존재감은 이루 말할 수 없으니, 역시 실베스터 스탤론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액션 영웅중의 영웅이다.

2010년 8월 20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8 )
mvgirl
8,90 년대를 풍미했던 액션 스타들...   
2010-08-21 09:48
ldh6633
잘봤어요~   
2010-08-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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