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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한 영화. <몽타주>
2013년 5월 3일 금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미리, '찜'한 영화




15년 전 벌어진 미제 유괴사건.
사건 공소시효가 단 5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나뿐인 아이를 잃고 15년 동안 깊은 슬픔 속에 살아 온 엄마 하경(엄정화),
미제 유괴사건에 15년을 매달린 형사 청호(김상경),
15년 전 사건과 동일한 방식으로 손녀를 잃은 할아버지 한철(송영창).
15년 만에 다시 나타난 범인,
그를 잡을 수 있는 결정적 순간을 맞은 세 사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연 있는 세 사람의 흡입력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릴러 <오로라공주> <베스트셀러>를 통해 원톱 여배우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바 있는 엄정화는
“<몽타주>는 내 연기 인생에 있어 최고의 작품”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의도적으로 형사 역을 피한 적도 있었지만 <살인의 추억> 이후 10년 만에 다시 형사로 돌아온 김상경은
“<살인의 추억>에서 죽도록 잡고 싶었던 바로 그 범인을
<몽타주>에서는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충무로가 인정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연기로 신뢰를 주는 두 배우의 만남.
5월에 만날 수 있는 단 한편의 스릴러 <몽타주>다.


1 )
aumma7
김상경, 엄정화의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좋았네요. 아쉽게도 흥행은 못했지만...   
2013-06-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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