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연배우 윤소이와 박재정, 임진평 감독이 함께 자리했다. 영화는 안동에서 알 수 없는 기시감을 느끼는 은교(박재정)와 450년전 무덤에서 발굴한 한 여인의 편지를 통해 알 수 없는 슬픔을 느끼는 인우(윤소이)의 시공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박재정의 첫 스크린 도전작이자 영화 <무영검>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윤소이가 선택한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유명한 실화 ‘워니 엄마’를 바탕으로 전생에 관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유교문화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도시 안동을 배경으로 한 무공해 멜로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의 기자시사회 현장을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