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배우를 촬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촬영하고 싶은 모습은 오직 하나, 바로 그의 얼굴이었다. ‘아름다운 얼굴’이라는 주제로 촬영 때마다 그 배우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클로즈업으로 한 컷씩 담아두던 차에 황정민 같이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얼굴로 표현할 수 있는 배우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었다.

어떤 아름다운 얼굴을 담을 것인가를 고민했다. 그리고 그의 솔직함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글, 사진_김재윤 실장(studio 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