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편집팀]
지난달 작고한 프린스의 노래 중 "The Most Beautiful Girl In The World" 이란 곡이 있다. 프린스의 음악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 록산느 메스퀴다를 처음 봤을 때 그 곡의 주인공이 촬영장으로 걸어 들어오는 것 같았다. 작품 속에서는 어둡고 우울하고 퇴폐적인 느낌이 강했지만 카메라 앞에 선 그녀는 노래의 가사처럼 너무나 아름다웠다. 비가 오던 그날 그녀의 분위기에 사로잡혔다.
글, 사진_이종훈 실장(ULTRA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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