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해운대 P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장혁, 성유리 주연의 영화 <토끼와 리저드>의 무대인사와 팬사인회가 열렸다. 아침부터 배우들을 보기 위해 뜨거운 햇볕아래 많은 팬들이 모였는데 일부 시민들은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열성을 보였다. 부산의 많은 시민들 앞에서 수줍게 인사하며 정성스럽게 사인해주는 두 배우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그 현장,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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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 부산_사진: 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