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32살 먹은 분이 7개월 전에 모발이식수술 준비하는 화면인데, 정말 …기대보다는 많이 못 미치는 모습이더군요.
진짜 차라리 초기 탈모 때 놓치지 말고 피부과 찾아가서 ‘피나스테라이드’ 꼬박꼬박 복용해야만 모발이식도 노려볼만 한듯…
그리고 모발이식 그냥 하고 바로 모발이 나는 거 아닌 줄 이제 알았어요.
김정철 교수인가 그분이 말하는 거 보면 3~4천 모 이식하면 수술 부위가 붓고 딱지도 앉기 때문에 3일 정도는 휴가를 내서 수술을 잡아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모발이식수술을 하고 2주 안에 머리카락이 완전히 다 빠졌다가 다시 수술 4개월!!!! 후에나 이식한 모발이 나오기 시작한다는군요.
그렇게 해서 한 달에 1cm씩 자라나서 길이가 최소 5cm쯤 되고, 나름대로 가르마라도 타려면 수술후 10개월은 걸린다는 이야기를…ㅋㅋㅋ
일단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 한번 더 하게 되더군요^^ㅋㅋㅋ
암튼 모든 병은 안 리는 게 장땡이고 일단 걸리면 초기에 잡아야 좀 괜찮은 게 아닌가 해요. 피나스테라이드 같은 경우가 초기 탈모치료제로 효과가 좋고 특히 우리처럼 젊은 사람들한테 좋다니까 탈모인이라면 기억해두시길. 부작용은 가짜약 먹은 사람 수준으로 나타나서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교수가 말하는 데 뭐… 다 믿을 건 못 되는지 몰라도 그야말로 모발이식 올인 보다는 할만한 짓인 게 확실해 보여요 ㅋ 그럼 탈모인 분들 모두 득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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