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 김봉두]라는 영화는 포스터만 보고 판단하기는 뭐했습니다.
첨에는 포스커만 보고 그냥 잼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재미도 있게거니와 잔잔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전, 울었답니다.
보시지도 않은 분들은 '코믹 영화일텐데, 울다니?'라고 생각하기
쉬울테지만, 그만큼 저에게는 감동의 영화였습니다.
지금도 영화속의 내용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배경도 멋지구, 내용도 알차고, 배우들도 진짜 연기 넘실감나게 했습니다.
주인공은 차승원씨지만 진짜 배우는 조연이라고 말하기는 뭐한 아역들입니다.
그 5명의 아역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그 아역들 땜시 울었잖아요)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습니다.(강추)
PS: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사람들이 하나같이, [감독이 누구야, 진짜 잘만들었다]라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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