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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터미네이터3 원래 시나리오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
otizen 2003-07-20 오후 6:41:49 1204   [4]
사실상 터미네이터3는 제임스카메론이 애초에 만들었어야 할 작품이었다.

그러나 제임스 카메론이 이계획에 참여하는도중 워너브라더스측에서 이 계획을

백지화 시키는 바람에 제임스카메론은 터미네이터3제작에 손을 완전 떼어버렸다.

어쨌든 3편을 완성시켜야 한다는 몇몇 영화인들이 속속 속출하기 시작했다.

이것이바로 B급 영화가 되어버린 이번에 상영할 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더 머신이다.

애초에 카메론 감독이 감독할 영화는 영화 부제목 부터 달랐다.

바로 <터미네이터3:아마게돈> 이라는 제목이 원래 원본판이다,

조나단 모스토우는 이러한 제임스 카메론의 계획을 무시한건진 몰라도 스토리도 각본도

완전 틀리게 만들었다.

오리지날의 터미네이터3:아마게돈의 내용은 대충 이렇다

영화의 처음은 전편과 비슷하게 2대의 터미네이터가 2029년의 미래에서 2000년 8월 29일의 LA로 오면서 시작된다.

2대의 터미네이터는 미래의 스카이넷이 보낸것이다.

둘의 임무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를 죽이고, 2000년의 스카이넷을 만나서 2029년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다.

2편에서 스카이넷의 설계자인 다이슨과 사이버 다인사는 폭파당했지만 인류의

운명은 바뀌지 않았다. 다만 심판의 날이 3년 뒤로 유예되엇을 뿐이다.

결국 스카이넷은 완성되어지고, 2000년 8월 29일 전 지구에 핵공격이펼쳐지며,

30억의 인류가 몰살된다.

영화의 초반 장면은 전편과 비슷하게 두대의 터미네이터(사이버다인 101모델과 T1000)가

사라 코너와 존을 추격하는 액션이 보여진다.

전편과 다른 점은 사라 코너가 남편 스티브의 도움으로 T101의 프로그램을

변경하여 T101을 자기편으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이번 영화에서도 T101의 역할을 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인류를 구원하는

정의로운 존재로 그려진다.

사라와 존, 스티브, T101은 핵전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과

스카이넷에 대항하여 인류 최후의 전쟁을 시작한다.

- 스카이넷의 탄생 -
이번 영화에서는 전편과는 달리 스카이넷의 탄생과정을 자세히 그리고 있다.

스카이넷은 서브 시스템의 이름이고, 정확한 명칭은 T-INFINITE이다.

사이버다인사에서는 다이슨의 죽음으로 자기학습이 가능한 CPU 개발이

중지 되지만 사라 코너의 새남편 스티브가 다이슨이 개발하던 CPU를 완성한다.

이 CPU는 공군의 NUCLEAR COMMAND CENTER 의 핵 전술을 제어하는 스카이넷 시스템에 작창된다.

스카이넷은 자기방어 시스템으로 외부의 해커나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이 방어시스템의 특징은 해커가 침입하면 상대방 시스템의 모든 정보를 읽고,

그 시스템을 지워버린다는 점이다.

2000년 8월 29일 작동을 시작한 스카이넷에 해커가 침입한다.

그 해커는 바로 사이버다인사의 사장 프랭크였다. 프랭크는 스카이넷 프로젝트에서

정부가 자신을 제외시키고, 스티브만 참여시킨 점에 대해 불만을 갖는다.


가상현실 장치로 해킹하던 프랭크는 스카이넷의 자기방어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스카이넷은 가상현실 장치를 통해서 프랭크의 자아를 스캔한다.

프랭크의 자아는 스카이넷으로 전이되고, 그 순간 프랭크의 자아와 컴퓨터 시스템이

 융합된다. 컴퓨터가 자아를 갖는 순간이다. 자아를 갖게 된 스카이넷은

터미네이터 1, 2편에서 보여지듯이 인류를 말살하기 위해서 핵전쟁을 일으킨다.

- 핵전쟁 이후 -
터미네이터 3편에서는 사라와 존 코너가 인류의 재앙을 막을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30억의 인류가 핵전쟁으로 소멸되고, 지구는 핵겨울의 어둠으로

덮여버린다. 핵폭발은 전자기 펄스를 발생시켜서 모든 전자기기들과 이를 이용하는

 모든 운송수단을 마비시킨다. 사라, 존, 스티브, T101은 핵 대피소에서 살아남는다.

그들은 이 모든 재앙의 원인인 스카이넷을 파괴하기 위해서 뉴멕시코의 핵전략 통제소로

향한다. 도중에 그들은 리스 소령이 이끄는 군대 생존자들과 만나서 반군을 조직한다.

반군들은 군에서 개발한 레이져 라이플로 무장하고 스카이넷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모든 운송수단이 멈추었기 때문에 반군들은 철도 박물관에 전시된 19세기의 증기 기관차를

이용해서 핵전략통제소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반군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이 보낸 endo-skeleton들과 전투를 벌인다.

철길을 따라 달리는 증기 기관차, 그 뒤를 추격하는 T1000과 endo-skeleton들,

H-K 공중 요격기. 기차위에서 벌어지는 레이져 총격전은 영화의 압권을 이룬다.

사라와 스티브는 전투 도중에 T1000에게 사로잡혀서 핵 전략통제소로 끌려가게 된다.

반군들은 스카이넷의 모든 방어체계를 차례로 파괴해 나가고,

결국 T101, 존 코너, 리스 소령은 핵 전략 통제소 잡입에 성공한다.

그들은 사라와 스티브를 구하기 위해서 스카이넷에 접근한다.

그 곳에는 2029년의 기술로 만든 타임머신이 있었다.

스카이넷은 그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한다.

T1000을 모든 운명의 시작점인 1984년으로 보내서 자신의 방해물을 완전히

소멸시켜 버린다는 계획이다. T1000이 타임머신 안으로 들어간 순간 T101도

그 안으로 뛰어들어가 같이 1984년으로 가게 된다. 좀 더 발전된 기술로 만들어진

 타임머신은 과거의 T1000과 미래의 스카이넷간의 통신이 가능하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의 시간라인이 일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T1000은 햄버거 가게의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사라 코너를 죽이려고 하지만

T101의 방해를 받는다. 햄버거 가게안에서 두 대의 터미네이터가 격투를 벌일때

사라는 가게밖으로 몸을 피한다. 그 순간 2000년의 존은 스티브가 가르쳐 준

암호코드로 스카이넷에 접속하여 스카이넷의 활동을 멈추려한다.

그 암호코드는 IRONY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터미네이터가 격투를 벌이던 햄버거 가게 안에는 과거의 프랭크가 있었다. 공과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던 그는 T101의 설계를 구상하고 있었다. 과거의 자신을 발견한 스카이넷은 T1000의 활동을 중지시키려하지만 격투 도중에 누설된 가스때문에 햄버거 가게는 큰 폭발을 일으키고 프랭크는 그 안에서 죽게 된다.

[에필로그]

2000년 8월 29일 존 코너는 악몽을 꾸다가 눈을 뜬다.

창 밖으로 밝은 아침 햇살이 들어오고, 엄마인 사라 코너가 아침을 먹으라고 부른다. 핵전쟁도, 터미네이터도 없는 평범한 일상이 시작된다. 아버지 카일 리스와 함께 차를 타고 학교로 가는 차 안에서 존은 차창밖을 본다. T1000과 닮은 경찰관이 거리에 서있고, T101을 닮은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존의 곁을 지나간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평범한 하루였다.

[터미네이터 3편에 등장하는 머쉰들]


T101 - 사이버다인 모델 101은 2000년에 사이버 다인사에서 개발되어 수십대가 군에 납품된다.

실제로 미육군은 매니라는 인간형 사이버그를 개발한 것으로 알고있다.

T101 초기모델은 자체 명령 수행 시스템이 없다.

영화에서는 endo-skeleton 으로 불려진다.

피부 보호막이 없이 강철 프레임만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스카이넷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endo-sklelton들을 조정한다.

그후 endo-skeleton은 인류와의 전쟁중에 개량되어 자기학습 시스템이 장착된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역할을 한 T-101은 유머잡지를 읽는등 좀더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힘이 좋고, 생존력이 강하다.

T1000 - muti liquid metal로 제작되어 변형이 자유롭다. 2029년의 스카이넷(T-INFINITE)이 개발했다.

전편에 비해 기능이 개량되어서 형체를 변형시킬 수 있을뿐 만 아니라,

밀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두개로 분리될 수 있다.

밀도를 더욱 줄이면 투명하게 될 수도 있다.

3편에서의 역할은 사라와 존을 제거하고, 2000년의 스카이넷에게 2029년의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카이넷 - 정확한 명칭은 T-INFINITE이다. 사이버 다인사의 사장인
프랭크의 자아가 주메모리에 융합(저장)되면서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
는 일종의 인공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타임머신(time displacement device) - 스카이넷이 2029년의 기술로
2000년에 만들어낸다. 타임머신의 작동원리는 영화에서 보여지지는 않
는다. 단지 영화의 후반부에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소재로
사용될 뿐이다.

H-K - 1,2편에서 보여진 공중 요격기


[등장인물]

사라 코너 - 인류를 구원할 지도자의 어머니, 강한 여성상으로 그려진다.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반군들과 스카이넷에 대항한다.

존 코너 -> 인류의 지도자라는 운명 때문에 어려운 시련을 겪는다.

스카이넷 시스템에 잠입하여 뛰어난 해킹 실력으로 시스템을 파괴시킨다.

스티브 - 사라의 새 남편. 사이버 다인사의 수석연구원으로 스카이넷의 핵심인

CPU를 개발한다. 정부기록에는 기밀 유지를 위해서 2편에서 죽은

다이슨이 스카이넷의 개발자로 되어있다.

프랭크 - 사이버 다인사의 사장. T-101 모델의 설게자. 그는 스카이넷
시스템을 해킹하다가 자아가 스카이넷 시스템으로 전이되어 죽는다.
결국 그가 인류 종말의 장본인인 셈이다.

리스 소령 - 스카이넷 개발의 책임자인 해리스 장군의 부관.

핵 전쟁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을 모아서 반군을 조직한다.

그는 1편에서 사라코너를 보호하기 위해서 미래에서 온 카일 리스의 아버지이다.

결국 그는 존 코너의 할아버지인 것이다. (이는 시간여행의 패러독스 때문에 생긴 결과이다.)

만약 이렇게 영화가 만들어졌다면 지금 터미네이터3보다 영화가 더욱더 흥미진진 하진

않았을까 싶다. 사실상 터미네이터3에 나왔어야할 T1000은 조나단모스토우 감독의

터미네이터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T1000 두개로 분리되고 점점 투명해지는 기막힌

카메론의 아이디어... 그러나 조나단 모스토우감독은 그냥 1 2편을 토대로

3편을 만들었을 뿐이다.

아마 이번터미네이터3를 보면 알겠지만 터미네이2와 연결관계가 딱 맞질 않다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http://www.geocities.com/Hollywood/2900/index4.html 여기에 들어가보면

카메론의 원본 시나리오를 볼수 있다. 윗글은 이 원본을 토대로 대충 해석한 것이다.

(총 1명 참여)
무슨 엔도 스켈레톤? 이런건 실제 원작 T1,T2에도 안나오는 말입니다. 완전 지어낸 이야기인게 티가 나는데, 만약 님들이 T마니아라면 정말 실망이군요.   
2003-07-26 21:13
글만 읽어봐도 어딘가 어색하다는게 느껴지는데, 그리고 만약 이게 사실이라 쳐도 원래는 영어로 되어있는걸 번역한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무슨 애들 장난치는거도 아니고..   
2003-07-26 21:10
이건 분명 팬 사이트에서 올린거 맞습니다. 미쳤다고 카메론이 지가 쓴 본 스토리를 공개하겠습니까? 생각을 좀 하고 읽든가 말던가 이건 전에 한 번 본적이 있는 글이란 말입니다.   
2003-07-26 21:09
스티브?스티브 유,유승준???   
2003-07-26 00:37
어찌보면 원래시나리오가 더 삼류군요. 이번게 난듯   
2003-07-25 18:54
팬클럽이라뇨..? 저도 이거 본적있지만 팬사이트 절대 아닌데요....   
2003-07-21 22:48
연결관계는 어느정도맞지만. 액션씬과 주먹으로 차를 내리치는등.짜증납니다.   
2003-07-21 16:21
그리고 연결관계가 맞습니다. -_-;; 대략 영화를 제대로 보셨는지 의문이 듭니다   
2003-07-21 03:35
팬클럽에서 쓴거라던데요 -_-;; 뒷북이네요   
2003-07-21 03:35
으......... 젠장......   
2003-07-2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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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Terminator III : Rise of the Machines)
제작사 : Village Roadshow Entertainment, Intermedia, Toho-Towa, C-2 Pictures, VCL Communications GmbH, Pacific Western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t-3.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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