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보고 친구에게 물었다
나 떨고 있니?
정말 오랫만에 괜찮은 영화를 봤네여
글재주가 없어 이런글안올리는데 손이 근질근질거려 몇자 적습니다.
남친의 꼬 드김에 의해 보게 된이영화를 제가 제돈 내구 다시 가서 또 봤다는거 아닙니까
프르도와 샘, 골룸의 여행에서 '골룸 그럼 안되'를 수십번외쳤지만 밉지 않은 골룸 !
역시 마법사님은 1,2편에서처럼 터프한면을 보았구여..
절 가장 떨리게 한건 아라곤 그이 였더랬습니다.
어찌 인간으로 태어나 그를 사랑하지 않을수가있겠습니까
다른 여인을 사랑하지만 저 그래도 그를 사랑할렵니다.ㅋㅋ
죽은이들의 동굴에서 그의 멋진모습과 영혼들이 그를 바라보는 경의로운 눈빛을 잊을수없군여
제가 너무 아라곤만 추켜 세운듯...그래도 어쩔수없어여
안본친구 꼬드겨서 이번주에 또 봅니다.
이 영화 예술이예여 영화가 아닙니다. 영화관 자체가 싸움터 였으니까여...
반지여 영원하라 누가 왕의귀환이 끝이라 했습니까
저 4편 기다립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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