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도의 손에서 절대반지가 떨어지는 순간...
긴 공허감이 몰려왔다...
그로써 그들의 여정이 끝니버렸기 때문이다.
3년을 기다린 끝에 사우론의 끝을 보고 나서는데
눈이 아팠다...
현란하다기 보다는 웅장한 화면에 눈을 잠시도 떼지 않아서인지...
헐리우드식의 액션을 벗어나고...뻔한 스토리에서 벗어나고
이제껏 영화에서 쓰였던 모든 그래픽 기술의 최고점을 보여준
이영화를 감히 난 최고의 영화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