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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 40]그녀들의 자신만의 길위에 서다 20 30 40
xerox1023 2004-10-19 오후 5:03:13 904   [3]
영화의 소개
20 30 40 은 어떤 영화인가? 이 영화는 20대,30대,40대 여자들의 소소 한 일상과 심리를 그려낸 드라마장르의 작품이다 항상 중화권영화 하면 무협영화가 생각나는 우리에게는 다소 궁금증을 주기에 충분한 작품이 아니였을까? 20대의 여자는 자신이 아닌 남자친구에게 관심이 생긴 것때문에 외롭고 30대는 남자에게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외로움에 고독하고 40대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만 남편과 자식에게의 자신의 역할을 두려워 한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듯한 인물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것이다 하나 모든 원인은 하나!! 외로움 그것이 바로 공통된 원인인 것이다 이 영화는 그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나이에 따라 고민의 종류와 깊이가 다른 것일까? 20 30 40은 그것이 달라 보이나 다른 나이대의 여자들은 각기 다르고도 같은 외로움과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것은 아니였을까 싶다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며 어떤 의도로 영화를 만들었는가? 심동이란 작품에서 로맨스를 그렸던 여배우이자 감독인 장가애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가 여자여서 그런지 여자의 고민과 심리를 디테일하게 그렸다 릴리를 연기하면서 연출까지 맡은 그녀는 세명의 여자 주인공들을 각각 다르게 표현하는 듯하면서 하나의 외로움을 보인다 세 여자들은 영화 속에서 여러번 스쳐 지나가고 자신들의 정서를 변화시키는 갑작스러운 지진도 같은 도시의 다른 공간에서 함께 경험하게 된다 담백한 시선으로 세여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투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감독이 말하고 싶은 것은 인생에서 누구나 고민이 있고 외로움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아픈 모습에서 탈피하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닐까?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며 어떤 연기를 보여 주는가? 중화권 여배우로 그 다지 인지도면에서는 떨어지는듯하다 20대의 인물 샤오지에역을 맡은 리신제는 말레이시아 여성으로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대만으로 건너와 동료와 친해지지만 그녀의 친구가 남자를 사귀자 외로움을 떨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외모로 미묘한 감정을 그녀만의 색깔로 보여준다 30대의 인물 시앙역을 맡은 른 리우는 남자들과의 일회성 만남을 즐기지만 정작 자신이 사랑하고 믿을만한 남자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먼저 차버리는등 두려움에 떠는 연기를 잘 표현해준듯 하다 40대의 인물 릴리역을 맡은 장가애는 남편의 외도를 알고 이혼하고 새로운 인생을꾸려가려는 그녀의 희망과 달리 외로움과 고독에 시달리는 연기를 보여준다 각기의 대표하는 인물들은 외로움이란 주제를 자기만의 색깔로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의 내용
내용은 어떠했는가? 내용은 각기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그녀들의 심리를 묘사하는 방식으로 흘러간다 사오지에는 가수름 꿈꾸며 대만으로 온다 그녀는 자신과 듀엣을 한 친구에게 동성이상의 감정을 느끼며 갈등한다 스튜디어스 시앙은 남자에게 버림받게 될 것이 두려워 동시에 많은 남자들을 사귀고는 먼저 그들을 차버린다 그러면서 그녀는 외로움에 빠지면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게 되면서 갈등한다 40대의 릴리는 남편의 외도를 안후 꽃가게를 꾸리며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하지만 항상 허탈감에 빠져있다 마지막 장면은 모든 이들이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는 지 보여줄껏이다


영화의 마무리
20 30 40의 세 명여성은 나이와 경험 삶에 대한 태도는 다 다르지만 고민은 비슷한 것이다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구하고 싶지만 그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른다 감독은 여성들의 삶을 교차시켜 스크린에 담아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개인적인 고민과 욕망을 따뜻하게 보여주고 그 해결책을 관객에게 던저준것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는 대단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중화권 영화 하면 떠오르는 무협 영화가 아니라는 것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될것이다 잔잔하지만 심오하게 생각해봐야할 영화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 별점은 5개중 3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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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 40(2004)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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