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기구겸 권력기구라고 할 수 있는 UN을 소재로 벌어진다. 그런대로 확실하게 액션을 보여준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좀 어설픈 것도 없지 않지만....^^
우선 줄거리를 좀 이야기하면.... 2000년 홍콩의 밀레니엄 축제기간중에 어느 한 남자가 어느 사무실의 컴퓨터를 헤킹을 하고 귀신같이 빠져나온다. 그러고는 다시 파티장으로 간다. 물론 정장의 차림으로 가는 UN비밀요원 쇼..
플로리다의 어느 바다 가운데 배가 표류해 있다. 그 배에는 베트남 난민의 죽은 시체가 많이 있다. 이 배의 소유는 UN으로 되어있고 이 일에는 UN사무총장이 관여하고 있다고 하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로 하고요.
제가 본 "아트 오브 워"에 대해서 쓰면... 권력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세계에는 많은 권력을 갖고 있는 기관이 있고 권력기관은 아니지만 권력과 비슷한 권위를 가지고 존재하고 있는 기관도 있다. 물론 이 많은 기관들에는 일하는 사람들도 있고 보디가드, 혹은 명령을 받아 실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많은 나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도 크지 않은 땅위에 200여개의 많은 나라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라가 존재하기위해서는 나라간의 협조와 그외 잘은 모르지만 많은 것들이 오갈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나라를 유지하기 위한 권력이 있어야 할 듯 하네요.
이 영화는 권력의 명령을 받고 살아가는 한 사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주인공인 쇼는 UN의 최고요원인데 그는 누명을 쓰고 자신이 쓴 누명을 벗기기 위해 동료요원을 찾아가고 중국계(?)통역사를 찾아가고 하지만 그가 찾아가는 주변은 항상 위험에 노출이 되어서 죽거나 혹은 다치는 것이 일이 되고 만다.
하지만 쇼는 모든 것을 잘 풀어나가서 완벽하게 해결을 한다. 그래서 자신의 원래의 일을 버리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 영화에서 쇼(웨슬리 스나입스)는 동료 요원이 죽는 장면을 천천히 상상하게 된다. 완전히 무슨 신이 된 듯하더군요. 왜?. 세상에 먼저 일어난 것을 어떻게 알게 되는지....^^ 깨진 유리를 보고 어떻게 다쳤는지 알게 되는 것인지......^^ 뭐 특수로 훈련받은 사람이라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맞는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영화라서 가능한 것인가.....^^
여하튼 어디서 본듯한 영화장면인 듯 하더군요. 제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도 권력에 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권력에 대한 것때문에 이루어진 것이기에..^^
세상 어디든지, 정치, 권력안에는 부패한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뭐? 우리나라에도 있는 것이니 가끔 TV애도 나오고 신문에서도 읽고 하는 일이니...^^ 그리고 그런 것때문에 진실이 숨겨지고 묻혀지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지만 언젠가는 밝혀진다는 것이다.
"권력이나 부패안에 숨어있는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나게 마련이다"
그리고 영화에는 그리 볼거리가 없다. 물론 비교적 빠른 전개도 있고 하지만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도 있고해서 ...... 하지만 최첨단 장비가 나오는 것은 볼만하더라고요.. 장비만 볼만하더라고요... 갖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볼만한 영화입니다.
정치나 권력의 한 곳을 차지하고 있으신 분들께, 한마디!!!!!!
"권력이나 정치는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영원히 유지할 수도 없는 것이고 숨겨온 진실이 있다하더라도 언젠가는 밝혀진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어느것이든지요.. 여러분들을 지켜보는 눈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할 듯하네요."
2000-12-05 오후 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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