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 영화중에서 가장 스릴넘치게 봤다. 그리고 다시한번 느끼는건... 역시 극장은 사운드가 좋아야한다.

특히 스릴러,공포영화를 만드는 제작사나 배급사는... 시사회를 할때도 극장을 가려서 하는 것이 좋을듯싶다.

같은영화라도 드림시네마 1층중간앞쪽에 앉으면 정말 공포스럽게 봤겠지만 2층 중간뒷열에 앉으면 ...뭐이딴영화가 다있어~ 시시해~재미없어~지루했어~~ 이런 평이 많을것이다.

암튼... 디센트.. 정말 귀신?의 공포영화에 쩔다가 색다른 공포를 맛보고 더 신이 났다..그냥 어둠속에서 느끼는 그런 공포..아무것도 보이지않는 곳에서 느끼는 외로운공포..  영화를 마치고 사람들과 평을 나누는데.. 해석도 남달랐다.. 동굴속괴물은 진짜 괴물이 아닌 여주인공상상속이라는 둥... 암튼 영화를 마치고도 해석이 분분한 영화~~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