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였기에, 저로 하여금 많은 관심과 호감을 갖게 만들었던 영화였습니다.

배경을 프랑스 감옥으로 한 이 영화는 한 남자가 감옥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다소 거칠고,잔인하면서도...

무거운 내용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안그래도 쉽게 보고 넘기는 오락 영화가 아니고, 그의 삶을 이해하고 영화 자체를 흐름과 함께 동시에 이해하기에도 난해한데다가 상영시간 또한 상당히 길기에(약 2시간 30분) 조금은 지루한 부분은 없지 않았지만, 남자 주인공의 마스크와 그의 뒤를 봐준 두목 역할을 맡은 배우의 연기력을 보면서 이 영화를 즐기게 된다면 그 긴 시간이 모두 무료하지만은 않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