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오구리 슌 주연;코이데 케이스케,카츠지 료,스즈키 료헤이
요즘 배우가 메가폰을 잡고 감독을 맡은 영화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부천국제영화제를 통해 우리나라 관객에게 공개 된 이 영화
역시 배우가 감독을 맡았다고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배우 오구리 슌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슈얼리 섬데이>
이 영화를 부천국제영화제 상영을 통해서 보게 되었다.. 과연 이번
영화는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 궁금했었고 이제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슈얼리 섬데이;감독의 재기발랄함이 영화속에서 느껴진다>
![](http://imgmovie.naver.com/mdi/mi/0766/76697_P01_083531.jpg)
아무래도 이번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많은 영화중 이 영화
를 고르게 된 건 아무래도 오구리 슌이라는 배우라는 이름때문에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이 있는 이 일본 배우가
감독으로 내놓은 작품이라.. 솔직히 기대보다 걱정이.. 그렇게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영화제로 미리 만나는 거 역시 괜찮은 것
같아서 보게 된 영화 <슈얼리 섬데이>
언젠가 반드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영화,어떻게 보면
조금 황당하면서도 재기발랄하다는 느낌으로 시작하여 사건이 일어나고
그리고 3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친구들과 조직폭력배(야쿠자)의
대결을 청춘드라마라는 느낌을 통해 담아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http://cfile89.uf.daum.net/image/113E50234B5E981B681D15)
오구리 슌이 만들었다는 것에 기대감을 가지고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무래도 그 반대의 생각 역시 가지고 계실 분들
역시 계시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가운데
오구리 슌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톡톡 튀는 감성이 나름 웃음을
주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첫 연출 작품이라서 그런지 아쉬운
부분들 역시 보였던 건 사실이었다..
물론 그렇게 큰 기대를 안하고 보게 된다면 나름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겠지만...
![](http://cfile189.uf.daum.net/image/123E50234B5E981B6911CD)
오구리 슌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만날수 있었고 그의 재기발랄
함이 반갑긴 하지만 그 이상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게 해준
<슈얼리 섬데이>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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