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피닉스 라이트 사건]을 보고 피닉스 라이트 사건
filmone1 2016-08-02 오후 11:55:11 19302   [2]

키스 아렘이 연출한 <피닉스 라이트 사건>19973월에 피닉스 상공에서 많은 이들이 목격한 유에프오 영상이 나타난 뒤 사라진 4명의 실종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유에프오의 목격자가 한 둘이 아니라 엄청난 목격자가 있었고, 당시의 실종자가 실제 있었지만 정부는 이를 은폐한다. 여기서 영화가 시작된다. 실종자들의 모습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군인들의 인터뷰가 이어지면서 사건이 벌어진 당시의 상황을 보여준다.

 

실종자들이 유에프오 출현 장소로 떠나는 영상은 물론 연출된 것이고 파운드 푸티지로 만들어졌고, 또한 그 장소에 의문에 사나이(실존 인물)가 미스터리한 이 이야기에 힘을 더해준다. 그리고 군인과 경찰들은 실루엣만 보이는 방법으로 연출했거나 도둑 촬영 형식의 방법을 사용해 오히려 더 사실적인 느낌을 더해줬다. 조금 아쉬운 점은 중반 이후에 실종자들이 유에프오 출현까지 계속되는 인터뷰의 방식이 사실적이긴 하나 지루함이 없지 않았다. 실제로 중간에 나가는 관객이 심심치 않게 보였다. 하지만 후반 20분의 긴장감은 어느 영화 못지않게 훌륭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킨 관객들 중 많은 사람들이 만족했을 것 같다.

 

요즘은 덜 하지만 유에프오의 출현이 뉴스거리로 심심치 않게 보도된 시절이 있었다. 이 사건도 벌써 20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지만 정부의 은폐 등으로 인해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 안에 있는 것 같다. 미스터리라는 소재에 유에프오만한 게 어디 있을까? <피닉스 라이트 사건>은 다른 방식의 유에프오를 다룬 작품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한 작품이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851 [덕혜옹주] 손예진은 왜 덕혜옹주에 10억을 투자했나? kyoung792 16.09.05 2618 0
95850 [브링 홈:..] [브링 홈:아버지의 땅]을 보고 filmone1 16.08.31 15035 1
95849 [제이슨 본] [제이슨 본]을 보고 filmone1 16.08.29 17894 0
95848 [사랑과 어..]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를 보고 filmone1 16.08.29 20210 1
95847 [머니 몬스터] [머니 몬스터]를 보고 filmone1 16.08.29 31302 1
95846 [연인] 영화 '연인' 시사회 다녀왔어요~ sgldls1 16.08.26 2949 1
95845 [메카닉: ..] [메카닉:리크루트]를 보고 filmone1 16.08.23 1060321 2
95844 [마일스] 엔딩음악이 끝나도록 그 수많은 관중이 그대로 앉아있었다. wkgml 16.08.22 15103 1
95843 [플로렌스] [플로렌스]를 보고 filmone1 16.08.21 26356 1
95842 [터널] 수작? 망작? 영화 '터널' 보다 숨막히는 후기 kyoung792 16.08.20 2657 0
95841 [카이: 거..]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 카이 sanuhua1 16.08.14 2281 0
95840 [터널] [터널]을 보고(스포조금) filmone1 16.08.11 21069 1
95839 [국가대표2] 뻔한 내용. 그러나 감동은 여전히 밀려온다. droiyan0 16.08.08 19611 2
95838 [국가대표2] 국가대표 보고 왔어요~! rlawltn1127 16.08.06 19673 2
현재 [피닉스 라..] [피닉스 라이트 사건]을 보고 filmone1 16.08.02 19302 2
95836 [부산행] 논란 속 1000만행 열차 '부산행' 뒷담화 kyoung792 16.07.28 7386 1
95835 [잔예-살아..]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을 보고(스포조금) filmone1 16.07.19 31246 1
95834 [부산행] 드디어 한국에 성공적 좀비물이 탄생했다. glmshds 16.07.18 1131510 2
95833 [아가씨] 야한게 다가 아니다? 배운변태 박찬욱 영화 '아가씨' 후기&분석 kyoung792 16.07.16 60509 1
95832 [굿바이 싱글] 본격김혜수하드캐리 '굿바이싱글' 후기 kyoung792 16.07.10 31985 1
95831 [나이스 가..] [나이스 가이즈]를 보고 filmone1 16.07.08 14222 1
95830 [에브리바디..] [에브리바디 원츠 썸]을 보고 filmone1 16.07.07 13991 1
95829 [크리미널] 몰입도 최고였던 시사 후기 입니다. bmy1018 16.06.21 2336 0
95828 [크리미널] 크리미널 시사회 후기 daeun0416 16.06.21 2137 0
95826 [크리미널] 월드타워 시사회장에 다녀왔습니다. hjsrokmp 16.06.20 22116 0
95825 [크리미널] <크리미널> 시사회 후기입니다 kkwak428 16.06.19 1887 2
95824 [크리미널] 케빈코스트너 영화네요 audthdus 16.06.17 1975 1
95823 [정글북] 정글북.. 순수하고 아름다운 정글,사람,동물 이야기~ wilderflower 16.06.08 40693 1
95822 [아가씨] [아가씨]를 보고 filmone1 16.06.05 50154 1
95821 [무서운 이..]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를 보고 filmone1 16.06.03 28899 1
95820 [탐정 홍길..]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을 보고 filmone1 16.05.29 29091 0
95819 [바후발리:..] [바후발리:더 비기닝]을 보고 filmone1 16.05.18 2139 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