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되서 보고 왔습니다.
배우분들의 무대인사가 있어서 더욱 좋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김슬기씨를 봐서 좋았구요.
특히, 수애씨는 여신인 줄 알았네요.

국가대표2 이지만 전편과의 연관성은 없습니다.
다만 비인기 스포츠의 국가대표로 이야기를 진행한다는 점이 같죠.

이야기의 전개는 전편과 비슷합니다.
사실 이런 내용은 거의 뻔하죠.
소재만 달라질 뿐 구성과 전개는 같습니다.
그렇지만 '뻔하네' 하며, 지루함이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그 동안 봐오지 못한 비인기 스포츠에서 오는 재미.
각기 개성있는 케릭터들에서 오는 재미.
그리고 마지막에 폭풍처럼 몰려오는 감동.

뻔하지만 그 뻔한 감동을 느끼고자 보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