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무서운현실 어둠의 아이들
mokok 2010-03-20 오후 1:46:56 794   [0]

세상어딘가에는 정말 아이들의 납치가 빈번하게 일어날까?
산채로 심장을 파내는지는 모르겠지만,
납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은 사실인듯 하다.
세상 어딘가에 유괴와 같은 일이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그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는 것.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지 않을까?

사람들 행위중에 정상에서 어긋나거나 나쁜 행동을 '짓' 또는 '짓거리'라 일컫는다. 그 '짓거

리'중에 용서라는 단어가 형용될 수 없는 '짓거리'의 일종인 반인륜적 범죄에 속하는 소아성매

매, 아동인신매매, 아동장기매매를 영화는 실날하게 한치의 거리낌도 없이 영상을 통해서 뇌리

와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간혹가다 국제사회뉴스를 보면 이런 내용의 관한 기사, 이러한 짓거리

를 하는 동물을 검거했다느니 일망타진했다느니 하는 기사를 볼적마다 이들이 이런 짓을 위험을

감수하고 계속하는 이유는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다. 그럼 이들의 돈벌이를 시켜 주는건 공급의

반대인 수요자들이다. 본인의 생각은 공급자를 처벌하기에 앞서 이런 행위를 했을시 수요자에대

한 후회해도 소용없는 엄벌과 국제적으로 연대하여 캠페인을 벌인다면 추악하고 반인륜적 범죄

가 점차 소멸되 가리라고 짐작해보는 이유는 수요가 없는 공급은 자연히 도태되기 마련이기 때

문이다. 그런데 영화의 내용중에서 수요자라고 하기엔 힘든 아동장기매매 수요자의 경우, 어느

부모이든 자신의 자식이 타인의 장기가 없으면 곧 이 세상과 멀어진다면 물불 안가리고 모든 수

단과 방법, 비록 불법이라도 동원할 것이다. 본인이 이러한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당연히 불법라

도 서슴치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런 경우라면 어떤 사고와 행동을 할까? 영화는 이런 문제를

관객에게 영상을 통해서 이런 문제를 던진다. 그에 대한 답은 그 누구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

각이 든다. 전부터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간간히 생각해온 본인의 생각이 이 영화를 만나고 가슴

이 먹먹해짐과 동시에 마음의 한켠에선 분노라는 단어와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글을 쓰는 순간

에도 이와같은 마음은 가시지 않는다.

 


(총 0명 참여)
kimshbb
무서워요   
2010-03-25 11:18
thdtnsal
잘봤습니다.   
2010-03-25 11:07
ssh2821
잘읽었습니다   
2010-03-21 22:18
snc1228y
감사   
2010-03-21 12:18
1


어둠의 아이들(2008, Children Of The Dark / 闇の子供たち)
배급사 : AT9 (주)씨에이엔
수입사 : AT9 (주)씨에이엔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568 [어둠의 아..] 아무리 표현수위를 낮춰도 끔찍한 현실.... ldk209 10.12.22 1004 0
83097 [어둠의 아..] 슬프다 힘들다 안타깝다.. pureran 10.06.01 762 0
82208 [어둠의 아..] 그닥~~ (4) yhj1217 10.05.03 705 0
82172 [어둠의 아..] 보기 힘든 슬픈 현실 (6) kookinhan 10.05.02 619 0
82133 [어둠의 아..] 인정 하기 싫은 현실 (1) honey5364 10.05.02 652 0
81848 [어둠의 아..] 끝까지 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한 영화 (4) cinemv 10.04.26 678 0
80726 [어둠의 아..] 인간이 어떻게... (6) gottkf1980 10.03.29 786 0
80445 [어둠의 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관객들이 어디있을까? (4) ywssl7 10.03.23 513 0
현재 [어둠의 아..] 무서운현실 (4) mokok 10.03.20 794 0
79995 [어둠의 아..] [적나라촌평]어둠의 아이들 (33) csc0610 10.03.11 8136 2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