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앉아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프랑켄슈타인 가족 !

가운데 주인공 꼬마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귀여운 강아지 '스파키'찡이 보이죠?ㅎㅎ

프랑켄위니에서 빅터와 스파키찡은 둘도 없는 친구사이에요

빅터는 스파키를 너무나도 사랑한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스파키찡이 죽게 되고 .....

빅터는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ㅠ.ㅠ

으앙쥬금

스파키의 죽음으로 슬퍼하고 있던 어느날,

우연히 수업시간에 과학선생님이 쇼크로 죽은 개구리를 살리는 실험을 보게 됩니다!

백만 볼트의 전기충격으로 인해 살아난 스파키찡

그전과는 다르게 몸에는 꿰맨 자국 투성이고, 철심도 박혀있지만.

빅터는 살아난 스파키를 여전히 사랑한답니다.

그런데 어느 영화나 악역은 존재하기 마련이죠 ㅎㅎㅎ

프랑켄위니에는 빅터의 친구들이 악동역할이랍니다.

빅터의 악동친구는 다시 살아난 스파키를 발견하고

같은 방식으로 죽은 동물들을 되살리기 시작합니다.

제가 알고 간 줄거리는 요정도랍니다 ㅎㅎ

죽은 동물을 되살리고 싶다는 생각은

어릴 때 동물을 키우다가 떠나보낸 경험이 있으면

한번쯤 해봤던 생각이 아닐까 싶어요..

프랑켄위니는 그런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영화가 아닐까요 ㅎㅎ

물론 어느 정도 결말이 뻔해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장면들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마지막 장면까지 그냥 부담없이 보다보면

감동도 있는 의미있는 에니메이션 같아요 ㅎㅎ

아이와 함께 보신다면 아이와 어른 둘 다 재밋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