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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석님의 답변에 대한 재답변 아 유 레디?
khym212 2002-07-16 오후 3:52:21 2812   [7]
글을 시작하기 전에 드리고 싶은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전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이고, 개개인이 가진 의견을 존중합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답글이 달리고 다시 답글을 다는 식이 되어버렸는데.....
전 제가 옳다 우기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서로 다른 생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해서 이렇게 길게 또 늘어놓는 것일 뿐입니다.


: 비난 받을 점이 있으면 당연 비난 받아야 하겠죠.
: 하지만 아무 근거 없이 무조건 비난만 하면 다 되는 건가요?

--근거는 충분히 말씀드렸조
=>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제가 이 부분을 말했을 때는 오형석님의 영화 감상평을 보기 전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답변 단 글이 사람들 수준을 운운하는 것이 우습다는 답글에 단 답변인 걸 감안하신다면 이 부분에 대한 오해는 서로 풀리리라 생각합니다.
그 글은 제가 저런 식으로 생각할 만큼 오해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 말 그대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일부러' 시사회까지 찾아가서 보는데, 그렇다면 건설적인 비판을 해주는 것이 더 정당한 거 아닌가요?

---전 분명 나름대로 건설적인 비판 하지 않았던가여? 새로운 도전...달리 딱 집어낼만한 것이 그것말곤 없는것 같네요
 => 나름대로의 건설적인 비판 찾아서 잘 보았습니다.
지금 이 답글을 달기 전에 오형석님께서 쓰신 글 찾아서 읽어 보았는데.....
"술 한 잔 걸치고 즉흥적으로 생각나는대로 갈긴듯한 시나리오..."라고 하셨나요?
죄송합니다.
제가 보기엔 오형석님의 글도 술 한 잔 걸치고 즉흥적으로 생각나는 대로 쓰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건 서로의 생각의 차이겠지요.

: 영화를 좋아해서 보러 갔다면 나쁜 점만 보이더라도 건설적인 비판을 해주는 것이 진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기껏 시사회 보고 와서 비난만 늘어 놓는 것.....
: 그렇다면 차라리 솔직히 말합시다.
: 공짜로 영화 보여주기에 시사회 신청해서 가는 거라고.....

---님은 공자 싫어하십니까?전 솔직히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돈 내고 이 영화를 봤다면..저 입에 거품 뭅니다...시사회 도중 그냥 나가던 사람들...공자란 이유 하나로 영화 보러 왔다고 생각하시다면 약간 슬프네요

=> 저도 공짜 좋아합니다. 공짜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하지만 전 이 영화가 단순히 공짜라서 보러 간 것 아닙니다.
분명 관심이 있었기에 주의 깊게 보았고 그로 인해 전 영화가 괜찮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제 돈 내고 한 번 더 <아유레디?> 봤습니다. 재미있더군요.

: 전 사람들 수준을 운운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점은 분명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정 영화가 좋아서 보러 간 거라면, 이 영화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 가서 본 것이라면 무조건적인 감정적 비난보다 건설적인 비판을 해주는 것이 옳다구요.

---모든 사람들이 전문가는 아닙니다..모두가 건설적이고 바람직한 비판...그것도 물론 좋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면 사람들 겁나서 영화보겠습니까?전 그것보단 오히려 영화를 진정 즐기고 또 느낀 그대로를 표출하여 영화업계를 자극하는 것이 영화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고 보는데여

=> 모든 사람이 전문가일 수는 없지요. 인정합니다.
그리고 사람 심리가 기분 나쁘면 일단 막말부터 던져 놓고 보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이런 곳에다 글을 올리실 때는 좀 조심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분명 여러 사람에게 내 생각을 봐달라하고 글을 올리시는 걸 텐데.....
여긴 오형석님 개인이 아는 사람들만 드나드는 곳은 분명 아닐 겁니다.
느낀 그대로의 표출이요?
저도 그게 가장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오픈 된 공간에서는 어느 정도 걸름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런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린 것 뿐입니다.

: 비단 <아유레디?>뿐만이 아닙니다.
: 그 어떤 영화가 되었는지 이 생각에는 전혀 변함 없습니다.
:
: 그리고 다수의 의견이 소수의 의견까지 대변해 줄 수 있나요?
: 영화 잡지에서 나오는 평이 과연 그 영화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 다만 대세를 말해주고자 하는 의도였습니다...너무 열받으셧네여..저도 다수결의 위험성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누군가에게 영화를 추천할 때 님의 말대로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고자 하는 취지로 아유레디를 권장해주실 용기는 가지고 말슴하시는 건지요?

=> 대세라.... 대세 중요하죠.
하지만 전 아무리 절대 다수가 그 영화 좋다, 재미있다 해도 내가 관심 없으면 보러 가지 않습니다.
단 내가 좋게 본 영화가 있으면 주의 사람들에게 권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강요가 아니죠.
내가 좋다고 해도 그 사람이 싫으면 안 가면 그만입니다.
전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취지로 <아유레디?>를 권할 용기는 있습니다.
제 권유를 받아들일 건지 말 건지는 각자의 선택일 뿐이죠.
비겁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전 괜찮다 좋았다라고만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건 그 누구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전 적어도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 영화가 어떻다 저떻다 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기 글 쓰는 사람들...다 보고 온 사람들입니다..물론 저도

=> 앞서도 말씀 드렸지만 제가 단 답글은 원래 오형석님의 영화 감상평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오해했음을 인정합니다.

: 완벽한 실패작?
: 전체적인 흥행실적을 본다면 분명 그럴 수 있겠죠.
: 하지만 한 명이라도 그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 감동받았다 느끼면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성공인 영화 아니던가요?

---감독..스태프..제작사...배우들...한 명의 배우가 들어왔단 말에 그래도 다행이야~라고 말하겠습니까?너무 이상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완벽한 실패는 완벽한 실패라고 인정하는 자세가 더 좋아보입니다

=> 전 영화사 직원도 아니고, 영화 스텝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전 단 한 사람도 그 영화의 가치를 알아준다면 그 영화는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전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겠지만, 다른 사람에겐 완벽한 실패작일지 몰라도 제겐 아니란 얘기죠.
그리고 완벽한 실패작이란 것도 결국 오형석님 개인의 생각이지 않습니까?
오형석님처럼 완벽한 실패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뿐입니다.
전 영화사나 스텝 입장에서 말한 거 아닙니다.
제 글 보시면 분명 제가 단서를 달았을 텐데요.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이라구요.

: 무엇보다 이 영화는 시사회를 했을 뿐이지, 아직 개봉하지도 않았습니다.
: 무슨 근거로 완벽한 실패작이라고 말씀하시는 건지 의문이네요.

---개봉날짜 잡혔습니다..님말대로 약간의 수정은 있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개봉날짜가 잡힌 시점에서 또 영화 스케일상 수정이란 정말 만약에 있다해도 정말 아주 미비한 수준에 그칠 것입니다...모르고 계셧습니까?

=> 이 역시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 제 돈 내고 영화 다시 보고 왔습니다.
10분이 잘려 나갔더군요.
140여 분 짜리 영화의 10분이면 많이 수정한 거 아닌가요?
전 영화 편집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 10분 다시 편집한 것만으로도 영화의 느낌이 다르더군요.
처음 시사회에서 봤을 때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든 장면이 잘려나가 아쉬운 맘도 없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더군요.
같이 간 사람 중에는 기대이상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기대를 했는지 저로서는 알 길이 없지만.....
확실히 시사회 때랑은 느낌이 많이 틀렸습니다.
영화란 저렇게 약간 부분만 건드려도 달라지는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
: 시사회를 하는 건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좀더 나은 영화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봅니다.
: 그렇다면 개봉작은 시사회와는 또 다르다고 볼 수 있겠죠.
: 그래서 전 다시 개봉하면 보러 갈 생각입니다.
: 개봉한 후는 또 다르니까요.

---한 번 지켜봅시다

=> 두 번이나 말씀드렸죠?
저 다시 한 번 극장에서 돈 내고 영화 봤습니다.
어느 부분이 영화에서 잘려나갔는지 말씀드릴 수도 있습니다.
 
: 물론, 저 역시 시사회를 통해서 이 영화가 정말 훌륭하다, 썩 좋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었습니다.
: 다만 욕심이 너무 과했구나, 좀더 상영시간이 길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내용을 담아낼 수 있었을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들었었죠.

---제말이 그겁니다...시사회도 엄연히 기회비용의 영역에 포함되겠죠?전 2시간을..아니..교통시간등을 포함해 3시간여를 버렷습니다..그래서 기분나쁘고 화납니다...영화 보고 기분 나빠하는게 이상하다면 저로선 더이상 할 말이 없겠네요

=> 기회비용에 대해 아신다면, 그 기회비용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시겠군요.
분명 그 기회비용은 오형석님 개인이 자발적으로 선택하셨을 겁니다.
그 3시간 아깝다구요?
물론 그 마음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책임을 영화에만 떠넘겨서는 안 돼죠.
그건 분명 오형석님의 선택에 의한 것이니까요.
어떻게 시사회까지 오게 되셨는지 저로선 알 수 없지만, 시사회를 신청하신 것도 거기 오고자 하신 것도 절대 오형석님의 의지셨을 겁니다.
따라서 그 책임을 100% 영화에 전가시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무엇보다 전 이 영화에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 이전보다 한결 나아진 CG라던가, 단순히 볼거리에만 치중한 영화는 아니구나, 환타지 블록버스터도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구나 하는.....

--차라리 단순한 게 나았을지도 모르죠...난잡하더군요...어드벤쳐도 아니고 멜로도 아니고 이상야리꾸리한 전개와 편집...아!!그리고 저도 그 점은 아까 위에서 건설적인?비판을 통해 조금이나마 언급했어요^^

=> 단순이라...... 전 개인적으로 관객에게 여백을 남겨주는 영화가 좋습니다.
그래서 <아유레디?>를 좋아하는 것이구요.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서 여백이 너무 많아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이 영화를 환타지 어드벤처라는 장르에 얽매여 보지는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거 인정하지만, 전 순간 순간의 장면에 몰입해서 봤기 때문인지 오히려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건 서로가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옳다 그르다 할 부분이 아닌 것 같군요.
다만 전 이전의 환타지 어드벤처와는 다른 <아유레디?>만의 느낌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 무엇보다 언제 우리나라에서 환타지 영화가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 시기를 앞당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헐리우드 환타지의 제작비가 얼맙니까?환타지..어드벤쳐..솔직히 돈 놀이죠

=> 돈놀이라구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돈 드는 영화 만들지 말아야겠군요.
아니면 국민소득수준이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거나.....
아예 특화시켜서 블록버스터는 미국에서만 만들고, 예술 영화는 프랑스에서 만들고, 우리나라는 멜로나 코미디나 만들면 되겠네요.
영화가 산업인 건 분명하지만 단순히 돈의 논리에 치중해서만 생각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영화는 문화이기도 하니까요.

: 이 영화를 보고 아쉽다고, 내가 하면 좀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후로 더 나은 환타지 블록버스터가 나올 수 있겠죠.
: 물론, 산업적인 측면에서 이는 너무나도 이상적인 생각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예!!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게 바로 님이 너무 이상적으로 말씀하신다는 겁니다...

=> 제 생각이 이상적이라는 거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영화의 산업적 측면이란 점에서 이상적이란 생각이란 말이었지 문화적 측면에서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화라는 게 단순히 산업적 측면에서만 다루어지는 상품인가요?
그렇다면 우린 그냥 헐리우드에서 만드는 영화 보면 되는 겁니다.
훨씬 더 자본력도 좋고 기술도 좋고 한데 왜 우리 영화 만든다고 아둥바둥하겠습니까?
스필버그가 영화 하나로 자동차 백 만대 수출한 효과를 냈다는 건 누구든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헐리우드 영화에서 보여지는 인종 차별적인 시각이라던가 미국 우월주위는 우리가 분명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영화란 만드는 사람의 사상과 그 나라의 문화까지 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계속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구요.
산업적 측면에서는 이상적이라는 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문화적 측면에서는 이러한 노력들이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투자하는 돈이 너무 많으니까 아까울 수 있겠죠.
그러나 잃는 것이 없으면 얻어지는 것도 없습니다.
지금은 그저 돈이 어디로 흘러나가고 있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투자가 있었기에 한국 영화가, 그리고 이러한 장르의 영화들이 더욱 발전할 날이 올 것입니다.

: 그렇지만 누군가가 시작해야만 한다면 과감히 그 첫 테이프를 끊은 것만으로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니까요.

---동전의 양면성 아닙니까? 달리 생각하면 다신 누구도 시도조차 못하도록 그 희망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 이 영화를 보면서 그 누구도 희망을 잃었을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걔 중에는 "한국 영화 아직 멀었어"라고 생각할 사람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번에 더 조심하고 철저하게 하겠죠.
그렇다고 해서 <아유레디?>가 아무렇겐 만든 영화란 얘기는 아닙니다.
오형석님은 이 영화가 노력 없이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셨는데, 적어도 전 노력의 흔적들을 보았습니다.
욕심이 너무 과했기 때문에 파생되는 문제점들이었죠.
오히려 그러한 의욕 과잉이 이 영화를 엉성하게 만든 점이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화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건 하나의 시도 아닐까요?
단순히 이 <아유레디?> 하나만 가지고 뒤이은 시도가 무산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제가 오형석님 글에 답변을 남긴 이유는 "영화에서 칭찬받아야 할 점을 정확히 지적해주신다면"이란 부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정확히' 지적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그 구절로 인해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볼 의향을 가지신 걸로 판단되어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답변을 달았던 것뿐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전 그 글을 보는 걸로 끝났을 테죠.

그리고 글이라는 것이 억양도 상대의 얼굴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원래의 의도보다 곡해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쩌면 그런 부분에서 파생되는 문제일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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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레디?(2002, R. U.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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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레..]    강상미씨!!!!!!!!!!! ssdf1004 02.07.25 184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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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레..]    Re: [아유레디]에 대한 반론<==혹시 알바? wolflake 02.07.08 1736 8
[아 유 레..]       Re: Re: 당신의 생각이 절대적입니까? khym212 02.07.08 162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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