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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 그 황당함에 대하여...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artmanage 2003-08-28 오후 1:43:40 1748   [3]
조선일보 광고를 보자마자 예매한 사람이다
알아보니 예매에서도 상당히 일찍한 편이었다

당황스러운건 도착해서였다
5관!! 150식도 안되보이는 작은 관이었다
1억5천만불의 영화라
나름대로 큰 스크린에서 보길 열망했건만
예매당시 관을 선택 할 수 없어
그냥 CGV의 권유를 믿고 따르기로 했던것이다
내심 한관에서 해도 큰관이겠거니 하고 말이다

하지만 영화내내 불편했다
눈을 자그만하게 뜨면 더 커보이지 않을까
이런 스케일을 여기서 보다니...
2시간 20분 내내 불편하였다

하지만 더욱더 큰 화는 영화상영 후였다
알고보니 어제 모든관이 전관 시사였던 것이다
오히려 나보다 뒤에 온 사람들,
즉 현장에서 표를 구매한 사람들이
더 큰관 더 좋은 좌석에서 영화를 보고 있었다
5관에서 영화를 본 사람들은 가뜩이나 작은 스크린에
영화도 좋게 보지 않았건만

먼저 선예매를 한사람에 배려는 전혀보이지 않는 처사였다
하다못해 메가박스도 전야제시 몇관이라는
정보정도는 명시 해준다
정보를 알고 가지못한 사람으로써 그쪽에 무방비한
서비스에 당하고만 만것이다
당연히 5관에서 본 사람들의 평이 좋을 리가 없다

CGV상암에서 9월 5일 상영시 그관에서 상영할리는 만무하다 생각한다
1. 먼저 예매한 사람에 대한 무배려와
2. 5관이라는 작은 관에서 상영을 강행한다는 무대책은
수입사와 상암CGV의 서비스를 의심케한다

영화는 당연히 재미없었겠지...
스케일을 의심케하는







(총 0명 참여)
전야제야 제쳐놓더라도 5관이 뭡니까. ㅠㅠ 기다렸던 영화를...쩝..   
2003-09-05 20:02
저랑 같은날 같은 관에서 보셨군요. 저도 예매하고 늦을까봐 열심히 뛰어갔는데 5관을 주더군요. 좀 황당했는데 그러려니 했지만 전관상영인거 알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ㅠㅠ   
2003-09-05 20:02
디게 화나셨겠습니다. cgv에 항의하셨나여? 이 글 가지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내세여... 분명 이거 영화관에서 실수한거네여.. 예매하는 이유가 뭔데 이런식의 대접을하다니...   
2003-08-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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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2003, Pirates of the Caribbean :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제작사 : Jerry Bruckheimer Films, Touchstone Pictures, Walt Disney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iratesofcaribbe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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