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신예와 노장의 연기대결 숨바꼭질
rori34 2005-02-24 오후 11:04:08 1691   [2]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버지 밑에서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던 에이미는

 

어느순간 어머니의 자살 순간을 목격하게 되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다

 

가뜩이나 어둠을 무서워해 잘때도 문을 살짝 열어놔야 했던 에이미..

 

세상과의 단절을 끓고 인형을 친구삼아 혼자 지내려 한다

 

아버지 데이비드는 그런 딸을 염려 삼아 뉴욕시 외곽에 공기좋은 시골로

 

이사를 하게 되고..

 

에이미는 아버지는 모르는 친구 "찰리"를 알게 되는데..

 

로버트 드니로 vs 다코다 패닝

 

요즘 축구팬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축구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박주영 선수 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볼수 없었던 능력과 기술을 가진 박주영 선수는

 

그의 경기를 보는것만 으로도 흥분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한국 축구의 기대주 입니다

 

축구 팬이자 영화 팬으로써 기대하는 또다른 기대주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다코다 패닝을 꼽겠습니다

 

사실 대부서 부터 시작해 온갖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은 로버트 드니로

 

와 아직까지 세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경험으로나 나이로나 상대가 않되는 패닝에게

 

감히 연기 대결이란 글을 적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영화 특성상 약간 핀트가 나가버린 딸과 그 아버지의 이야기

 

(어..장화홍련이랑 비슷하다....)

 

를 다루는 탓에 자연히 영화는 딸과 아버지를 다루게 되고..영화 내내

 

매 장면마다 , 대사 마다 "과연 저게 저 나이에 나올수 있는 연기인가.."

 

하는 생각이 제 머리를 뒤흔들었습니다

 

게다가 깜찍하기까지 하고요..

 

어둠의 공포 ..약간 아쉬운 결말

 

영화는 어둠의 공포와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공포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존재인 챨리에 대한 미스테리와 그 존재를 풀어 나가는 아버지

 

의 모습..그리고 무서운 게임을 하는 딸에 이야기등..

 

비록 귀신 장면 하나 나오지 않는 영화지만 가끔씩은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하고요

 

(이 공로는 말그대로 "미친년" 연기를 너무나도 잘한 패닝양의 몫)

 

하지만 이 모든것을  무너뜨리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결말 입니다...

 

이놈의 반전이라는 것이..잘 쓰면 약이요..못쓰면 독인것이거늘...

 

또다른 결말이 있기는 한다는데...약 2분 정도만 바뀌는 거라니...큰 틀은

 

바뀌지 않는거 같고..결말 보고나서 "아냐..설마..이건 또 아냐.."

 

하는 느낌이 너무 나더군요..

 

숨바꼭질은 다코다 패닝이라는 천재 여배우의 입지를 다시 다지는 영화로 제게

 

기억되겠지만..어설픈 반전은 쓰만 못하다는 것을 알려준 영화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총 0명 참여)
커헉...수정하겠습니다 (__)   
2005-02-24 23:39
감희->감히 입니다.......ㅡㅡ;; 아 정말....   
2005-02-24 23:14
1


숨바꼭질(2005, Hide and Seek)
제작사 : 20th Century Fox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hidegame/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7591 [숨바꼭질] 숨바꼭질 sunjjangill 10.09.21 884 0
74192 [숨바꼭질] wow!! (3) nf0501 09.05.17 1640 0
59904 [숨바꼭질] 숨바꼭질 (1) hongwar 07.10.21 1757 5
58914 [숨바꼭질] Hide& Seek (3) shelby8318 07.10.02 1691 8
57985 [숨바꼭질] 반전이 정말 최고였던 영화로 정말 재미있었던 최고의 영화였던것 같다. (1) remon2053 07.09.20 1362 9
54751 [숨바꼭질] 정말 안무서웠던 영화 changhosun0 07.07.12 987 4
51484 [숨바꼭질]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7.04.30 1254 1
47491 [숨바꼭질] 다코다 패닝 감동~~ sbkman82 07.01.28 965 2
47473 [숨바꼭질] 넌 누구니? (1) chati 07.01.28 1108 2
34140 [숨바꼭질] 초반의 긴장감을 끝까지 살리지 못한 영화 maymight 06.04.09 1033 4
28517 [숨바꼭질] 숨바꼭질... 아 어지러... emotio 05.05.09 1858 6
27802 [숨바꼭질] 찰리~ 찰리~ 찰리~ kysom 05.03.06 1797 6
27765 [숨바꼭질] 공포물.. ljhsoso 05.03.02 1429 5
27763 [숨바꼭질] 이해가 곤란^^ ysj715 05.03.02 1804 5
27730 [숨바꼭질] 엔딩 장면이요...궁금 대답꼭 해주세요 (3) asamanrose 05.02.28 2440 5
27729 [숨바꼭질] 엔딩 장면이요...궁금 대답꼭 해주세요 asamanrose 05.02.28 1476 6
27712 [숨바꼭질] 잔잔한 휴먼드라마에서 호러가 되기까지의 롤러코스터,. pys1718 05.02.26 1675 1
27704 [숨바꼭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4) coloress 05.02.25 1917 4
현재 [숨바꼭질] 신예와 노장의 연기대결 (2) rori34 05.02.24 1691 2
27674 [숨바꼭질] 두 가지 버전의 엔딩!! 나머지 버전이 정말 보고 싶다... lalf85 05.02.23 3051 5
27668 [숨바꼭질] 익숙한 반전, 대단한 다코타 패닝... (1) CrazyIce 05.02.23 2402 7
27658 [숨바꼭질] 영화를 본 감상만(노 스포일러) flypack 05.02.23 1788 2
27656 [숨바꼭질] Hide and Seek을 보고와서... hyhappy7 05.02.23 1846 7
27648 [숨바꼭질] 꼭꼭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moviepan 05.02.22 1559 3
27645 [숨바꼭질] 반전 뒤의 또다른 기쁨(!) ffoy 05.02.22 2820 9
27640 [숨바꼭질] (영화사랑)숨바꼭질★★★★ (1) lpryh 05.02.21 2099 4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