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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영화감상평 ## 빅 피쉬
excoco 2007-07-19 오전 10:48:33 1712   [7]


팀버튼 감독이라는 말만 들어도 기대가 되는 영화.
내용은 둘째 치고라도, 포스터나 제목에서부터 풍겨하는 독특한 분위기에 이 영화는 필히 감상해야 될 영화로 지목되기에 충분하다.
 
내용은 정말 황당무게하면서도 장황하다.
영화상에서도, 그런 아버지의 장황한 이야기에 질려버린 아들은 아버지와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마치 산타클로스에 대한 환상이 깨지면서, 그런 이야기들에 질려버리는 것처럼,
에드워드의 아들 윌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이젠 믿지 않는다.
쉴새없이 자신의 모험담(믿기 힘든 요상한 경험담들)을 늘어놓는 아버지에게 지쳐버린 아들 윌은,
아버지가 돌아가실때가 되어 집에 돌아온다.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물건을 하나둘 뒤지던중, 아버지의 이야기가 모두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되고, 심지어 아버지의 장례식에 온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아버지의 모험담이 거짓이 아닌 거짓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줄거리를 나열하지니...
그냥 네이버 줄거리를 우선 스크랩한다.
 
윌은 아버지(앨버트 피니)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이완 맥그리거)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 샴 쌍둥이 자매, 괴짜시인 등 특별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영웅적인 모험과 로맨스를 경험했다는데.

 하지만 지금의 에드워드는 병상의 초라한 노인일 뿐.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아버지 곁에서 진짜 아버지의 모습이 궁금해진 윌은 창고 깊숙한 곳에서 아버지의 거짓말 속에 등장하는 증거를 하나 찾아내고, 이제 '에드워드 블룸의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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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말미.
아버지의 장례식에 정말 서커스 단장, 쌍둥이 자매, 거인이 왔다.
윌과 가족은, 아버지가 단순히 허풍쟁이는 아니었음을 알게된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분명 그런 모험을 경험했거나, 또는 그들의 모험담을 들었으며, 모두 실제하는 이야기들이다.
다만, 이야기의 많은 부분들이 변형되었다는 점이다.
 
아마도, 아버지 에드워드는 출장 외판원 이었기에, 수많은 곳을 돌아다녔고, 수많은 사건을 경험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대화를 나누었기에,
그들과의 원할한 대화를 위해 '이야기꾼' 이 되었을 것이다.
에드워드의 담당의사가 아들 윌에게 말해주듯, 같은 이야기라도, 듣는 사람이 행복할 이야기로 바꿨을 가능성이 있으며(어차피 같은 이야기라도 은유적으로 얘기 하거나, 돌려서 얘기하는),
아버지는 허풍쟁이가 아니었다는 말이 된다.
아버지의 입담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그를 유쾌하고 선한 사람이라 여기지만, 아들 윌은 정작 진실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듯한 아버지가 두집 살림을 하는게 아닌가, 자신의 본심을 감추고 사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에 아버지를 미워하기 된다.
하지만, 우연히 발견한 흔적들에서 아버지의 얘기가 사실이며, 일부는 약간 변형된 형태로 이야기가 된것을 알게 된다.
 
사실, 나라도, 그런 허풍성의 이야기를 매일 듣다보면 지쳤을 것이다.
진실이긴 하지만, 왜곡되었다면, 또 그런 이야기를 매일 듣는다면, 정말 애지간한 인내심이 아니고서는 지치는것이 당연한것 아닌가?
단지, 이 영화에서 이야기 하는것은, 그런 이야기들이 진실에 입각한 변형된 진실이며, 나쁜 의도는 아니라는것을 말하고 있다.
 
장례식에 온 사람들.
서커스 단장, 거인은 정말 존재했다.
샴 쌍둥이는 아니었다. 쌍둥이 일 뿐인데, 샴쌍둥이로 얘기가 변형된것 같다.
 
어릴적, 마녀의 눈에서 자기가 어떻게 죽을지 미래를 보았다는 에드워드.
그래서, 어떠한 위험에 닥쳐도, 자신이 본 미래의 장소와 상황이 아니면 죽지 않을 상황임을 알기에 더 대담해진 에드워드.
그래서, 에드워드는 수많은 모험과 위험을 극복해 나갔다.
아버지가 숨을 거두던 그 시각.
윌에게 아버지 에드워드는 자신의 죽음이 어떻게 되는지 얘기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윌은 아버지가 어떻게 죽는지에 대해서는 얘기를 들은적이 없다.
아버지의 과거를 추적하다가,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게된 윌.
아버지의 부탁에, 윌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즉석에서 만들어 나간다.
 
....
윌은 아버지를 안고 병원을 탈출하여 강으로 향한다.
이미 강가에는 에드워드가 살아오면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마지막을 축하해 주고 있으며,
윌이 아버지를 강에 놓았을때, 에드워드는 그가 매번 이야기 했던것처럼, 그가 잡지못했다던 그 커다란 물고기.
그 물고기가 되어 강속으로 유유히 사라진다.
...
이야기를 들으며 에드워드는 숨을 거둔다.
 
그렇다.
어느정도 명백해졌다.
그동한 허풍처럼 얘기했던 대단한 모험담들.
분명, 그 얘기는 허풍이긴 하지만, 정말 있었던 사실들이고, 과장이 되고, 각색이 되어 '이야기' 가 되었던 것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입에서 입으로 이야기가 전해지고, 전설이 이야기되면서 변형되고, 신화화 되고, 전설이 되듯이,
아버지는 자신의 삶을 그렇게 '이야기' 로 만들었던 것이다.
아들의 이야기로, 아버지는 이야기 속에서 영원히 살게 된것이다.
 
어느덧, 아들 윌은 아들을 낳고,
그토록 싫어하던 아버지의 허풍같은 모험담을,
아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기억에 남는 대사들..
 
조그만 어항에 담긴 금붕어를 큰 어항에 담그면 덩치가 더 커진다.
거인은 작은 마을이 아니라, 도시로 나가야 된다.
 
내가 살아오면서 느끼는 것들중 하나이다.
큰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큰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에드워드는 도시로 가던중, 숲속에서 정말 평화로운 마을에 당도한다.
그곳은, 정말 평생을 살고 싶은 아담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마을이지만, 에드워드는 과감히 그곳을 떠난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큰 세상에서 모험을 하고, 자유로움을 만끽하기 위해.
 
속담중에, 뱀꼬리 보다는 닭머리가 낫다던가... 뭐 그런 비슷한 얘기가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 반대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상위 그룹과 하위그룹의 두 분류가 있고,
나는 하위그룹에서 상위레벨에 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상위그룹으로 갈 경우, 상위그룹의 하위레벨에 속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상위그룹에서 또다시 상위레벨이 되기 위해 사는 삶이 자신의 발전과 계발에 좋다는 얘기가 아닌가.
 
틀린 말은 아니다.
몇백년 사는것도 아니고, 단지수십년 사는데,
30~40대가 되어서, 더이상의 위험과 모험을 감수하지 않고, 그동안 자리잡은 그 자리에서 편안히 안주하고 싶어진다면,
분명, 더이상 새로운 모험도 꿈도 없어질 것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는 것은, 그동안 자신이 이룩해 놓은 돈과 지위와 가정을 위험하게 할 수 도 있지만,
인간의 삶이 끊임없이 자유롭고 생기넘치려면, 모험을 두려워 해서는 안되는 것이겠지?
물론, 분수에도 넘치고, 되도않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금물이지만.
 
잔잔한 영화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역시 팀버튼의 영화는 '이야기' 이고, 판타지다.
 
P.S.
젋은 에드워드 역의 이완 맥그리거. 정말 매력적이다.
 
네이버 제작노트 스크랩-----------------------------------
스티븐 스필버그도 탐낸 프로젝트, 팀 버튼에게 돌아가다!

<빅 피쉬>는 팀 버튼이 연출을 결정하기 이전 헐리우드 최고의 흥행사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기로 보도되기도 했었다. 판타지와 따뜻한 가족애라는 <빅 피쉬>의 소재와 주제가 스필버그를 완전히 매료시켰던 것. 그러나 스필버그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때문에 도중하차하면서 결국 최종 선택은 팀 버튼의 몫으로 돌아갔고, <빅 피쉬>는 매혹적인 시나리오 뿐 아니라 얼마 전 아버지를 잃은 팀 버튼 감독에겐 더욱 각별한 프로젝트가 되었다. 혹자는 팀 버튼이 연출하지 않았다면 이토록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화를 볼 수 없었을 거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는데...


화려한 영상의 이야기꾼 팀 버튼 & 이완 맥그리거의 완벽한 조합

영화의 핵심인 주인공 에드워드 블룸을 소화해 낼 두 명의 세계적인 배우를 찾던 제작진은 청년 에드워드에 일찌감치 <물랑루즈>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완 맥그리거를 낙점했다. 남은 것은 이완맥그리거와 닮은 노년의 에드워드를 찾아내는 것. 이 어려운 숙제는 한 장의 사진으로 해결되었으니 앨버트 피니의 젊은 시절 사진이 이완 맥그리거와 놀랍도록 닮았던 것. 이외에도 에드워드의 운명의 여인이자 동반자인 산드라역에 제시카 랭, 마녀와 에드워드를 사랑한 제니퍼의 1인 2역에 헬레나 본햄 카터, 서커스 단장에 팀 버튼과 절친한 대니 드 비토, 괴짜시인역에 스티브 부세미 등 화려한 조연들이 '팀 버튼과 <빅 피쉬>'라는 그물에 안성맞춤으로 걸려들었다.


7천여명의 엑스트라, 6개 서커스단과 150마리 동물들... 그리고 1만 송이 수선화!

<빅 피쉬>에는 화면만 보아도 절로 감탄이 흘러 나올 정도로 팀 버튼의 전작을 뛰어넘는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준다. 몽환적이고 매력적인 영상을 표현해내기 위해 3백여명의 제작진과 7천여명에 달하는 엑스트라가 동원되었고, 환상적인 서커스 장면과 황금수선화로 가득한 로맨틱한 프로포즈 장면 등, 보고 난 후에도 가슴 설레게 하는 명장면들이 특히 많은데 이는 6개의 서커스단을 총출동시킨 연합무대(?)를 만든 결과였다. 특수효과로는 절대 자아낼 수 없는 실감나는 영사을 위해 기린, 낙타, 사자, 코끼리, 곰 등 150여 마리의 동물들이 동원되었고 1만송이 수선화가 공수되어 전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1만송이 수선화 심기 대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고.


"물이 필요해!" 촬영을 위해선 강물도 바꿔라?!

1950년대라는 시간대과 거대한 스케일의 판타스틱한 모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미국 남부 지역의 6개 주를 샅샅이 뒤진 결과 가장 이상적인 장소로 선정된 곳은 알라바마! 이곳은 아이러니하게도 원작자 월래스의 고향이자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이었다. "물 소리도 강마다 묘하게 차이가 있는데, 기술적인 방식으로 마술적이고도 신비하면서 슬픔을 가진 분위기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팀 버튼 감독의 주문에 따라 스탭진은 에드워드가 거인 칼을 만나는 장면에서 강의 수위를 조절해 아주 낮은 각도의 카메라 앵글을 만들어 그들의 크기가 대조되게 보이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블루 스크린, 컴퓨터 그래픽은 NO! 그러나 허풍은 쎈(?) '자연주의' 판타지

이번 작업에서 팀 버튼의 가장 큰 목표는 블루 스크린이나 CG를 철저히 배제하는 것이었다. 사실에 가까운 모습을 그려내고 싶었던 그는 '나무 위에 차가 걸려 있는 장면'도 실제 나무 위에 차를 걸어 놓고 촬영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여기에는 차 부속품을 모조리 빼내서 차의 무게를 줄이는 독특한 비법이 있었다고. 장면은 자연 그대로를 쫓아가지만 극 중 '에드워드'의 허풍은 한 마디로 아주 쎄다. 그 덕에 <빅 피쉬>에는 잠깐 한국말이 등장해 한국관객들을 잠시 놀라게 하는데, 이는 한국전쟁에 참여한 에드워드의 한껏 과장된 영웅담으로 중공군 앞에서 하반신이 붙은 샴 쌍둥이 자매가 노래를 부르고 그 와중에 한국말로 된 기밀문서가 널려 있는데 어디 하나 개연성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그 장면 또한 팀 버튼은 한 마디로 일축한다. "뻥(!)이라니깐?"


남부 지방 사투리를 익혀라! 사투리 코치 특별기용

<빅 피쉬>에는 독특한 말투가 등장한다. 이는 팀 버튼만의 또 다른 연출 방법의 하나. "말투란 코르셋이 자세를 변화시키는 것과 같이 배우가 의상을 입고 자신만의 억양을 사용하게 된다면 그때야 말로 그 연기는 완벽해진다"는 그의 독특한 견해에서 비롯된 것. 다양한 세대의 캐릭터들을 진짜 사투리와 일치시키기 위해 그는 특별히 '사투리 코치'를 투입, 현대의 남부 사투리보다 더 진한 옛 사투리를 구현해냈다. 특히 주인공 에드워드 역의 두 배우가 모두 영국 출신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그러나 두 배우 모두 미국인 연기를 해 본 적이 있고 남부 액센트가 영국과 비슷한 이점이 있어 작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네이버 영화해설 스크랩-------------------------------------
다니엘 월레스(Daniel Wallace)의 원작 소설(Big Fish: A Novel Of Mythic Proportions)을 영화화한, 할리우드의 악동 팀 버튼 감독이 <혹성 탈출> 이후 2년만에 메가폰을 쥔 7천만불짜리 가족용 판타지 우화. 원래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화에 관심을 나타내었으나 <마이너리티 리포트> 때문에 고사하는 바람에 뛰어난 비주얼리스트인 팀 버튼의 손에 돌아가게 되었다. 1963년작 <톰 존스>로부터 2000년작 <에린 브로코비치>까지 모두 다섯 차례나 오스카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앨버트 피니가 노년의 에드워드 블룸을 연기했고, <스타워즈 에피소드 3>를 포함한 5편의 영화에 출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완 맥그리거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젊은 에드워드 블룸 역을 담당했다. 또, <거의 유명한>의 빌리 크루덥이 아들 윌리암 역을, 그리고 <투씨><블루 스카이>로 오스카상을 두차례 수상했던 명배우 제시카 랭이 에드워드의 부인 산드라 역을 맡아 공연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선 2003년 12월, 뉴욕과 LA, 토론토에서 우선적으로 개봉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후, 2004년 초 북미 전역 2,406개 극장으로 확대개봉에 돌입하면서 1,381만불의 수입을 기록,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2위까지 부상했다.

 에드워드 블룸은 노년을 자신의 젊은 시절 여행담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일로 소일한다. 알라바마의 작은 마을로부터 시작, 방랑벽에 몸을 맡긴 젊은 에드워드가 전세계를 떠돌면서 경험하게 되는 거인, 마녀, 샴쌍둥이 쇼걸 등에 관한 믿기 힘든 이야기는, 에드워드의 이야기를 듣는 거의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단 한명 에드워드의 아들 윌리엄만은 이런 허풍장이 아빠가 늘 불만이다. 암으로 에드워드가 죽어가자, 부인 산드라는 아들과 아버지를 화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에드워드가 들려주는 고향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행기를 하나씩 들으면서 윌리엄은 차츰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대부분 우호적이었다. 달라스 모닝 뉴스의 필립 원치는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길고도 꼬불꼬불한 여정을, 중간 휴식을 곁들여 보여준다. 그리고는 거대 예산이 팀 버튼의 비전을 결코 망가뜨리지 않았음을 증명해낸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각본은 팀 버튼감독의 시각적 재주에 도전하는 동시에 더욱 깊이를 부여했다."고 평했으며, LA 타임즈의 미놀라 다지스는 "큰 고기(빅 피쉬)도 가끔씩 작은 연못을 헤엄치지만,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그들사이에 놓인 거짓말에 대한 팀 버튼의 동경가득한 신작 <빅 피쉬>에 작은 연못이란 없다. 크고 밝기만 한 영화가 감독의 상상력과 함께 빛을 발할 뿐이다."고 애정을 나타내었다. 또, CNN의 폴 클린턴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그리고 부모의 죽음과 맞닥뜨려야하는 아이에 대한 흥미로운 시선."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휴스톤 크리니클의 에릭 해리슨은 "이 팀 버튼의 매력적인 동화는 사실과 신화를 너무나 감동적으로 엮어 놓아서, 어떤 것이 사실이고 어떤 것이 신화인지 따지는 것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린다."고 박수를 보냈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캐리 릭키는 "적어도 윌리엄과 비슷한 소원을 가졌던 나에게 있어서, 다니엘 월레스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이 영화는 클래식 소품으로 손색없다."고 호평을 보냈다. (장재일 분석)

 옥의 티. 초반 한국전쟁 장면에서 '일급기밀'이라는 문서에는 '상가은행 차압...'이니 하는 한글어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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